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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어 3일차

key4blue2004.06.07 13:37조회 수 1121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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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전날 먹은게 덜 깼다-_-..샤워장과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햇반육개장으로 아침을 때우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거실쪽에서는 쥔장과 손님이 오늘 오후 갯바위 낚시를 하자느니 소라가

무진장 많다니..하는 이야기를 한다.기껏 놀러왔는데 빠질수야 없지! 4시까지 들어오기로

결론이 난다.딴사람들은 차몰고 사진찍으러 휭~..쥔장은 현관앞 그늘아래 그물의자에서 낮잠..

흑 부럽다T_T


전날 술도 먹었겠다,.일주도로는 지난번 왔을때 다 돌았으니 볼게 없고..단거리를 가기로 했다.

16번 중산간도로 쪽으로 웨이포인트를 잡고 알맵으로 좌표를 찍는다..찍으면서 허접한 등고선

을 보니 300여미터..만만하다.^^..16번 도로를 타고 중문까지 가서 산방산을 보고 오기로 한다.


마당에 주저앉아서 잔거 정비를 한다.부실한 gps마운트 손좀 보고 공기압 보충하고..쥔장집

철티비 빵꾸난거도 하나 때워주고 하다 보니 열한시.슬슬 출발할 시간이다.가방에 든건 물빽이랑

소세지 양갱 약간,그리고 디카와 배터리..휴대폰도 내버리고 민박집을 나선다.


해안도로를 잠깐 타다 12번 국도에 합류한다.아 지겹다 이놈의 12번..그러고보니 남동쪽에는 해안

도로 구간이 유난히 짧다..남원에 도착해서 16번 국도쪽으로 이동한다.서귀소방서를 지나 계속

업힐 업힐 업힐..왼쪽에는 방풍림 오른쪽에는 감귤밭이 계속된다.녹색이 짙은 주위 풍경은 좋지만

갈라진 아스팔트와 계속되는 고개들에 내리쬐는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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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그것은 종합선물세트였당.... (by 노바(이전무)) 여행기 <실크로드에서의 600시간> 발간 소식 (by d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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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제주투어 넘 재미있네요..
    제주도는 몇번 가보았지만, 아직 자전거로는 돌아보질 못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자전거로 돌아보리라는 계획을 가져봅니다.. ^^*
  • 크억~ 난 첨 가는거라 한곳에서 2박씩 하면 안되는데.. ㅜ.ㅜ 그래도 땡기는 군요.. 쩝.. 잘보고 갑니다.
  • 정말 가고싶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같이 갈 사람 없나... -_-;;
dxkor
2004.06.10 조회 1046
key4blue
2004.06.07 조회 1121
지방간
2004.06.07 조회 2041
넘버식스
2004.06.06 조회 886
key4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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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4blue
2004.06.05 조회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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