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뚜기령을 다녀오다 (돌구경 실컷한 후기)......

감자도리2003.06.22 16:44조회 수 974댓글 9

    • 글자 크기


우선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제가 존칭으로 님  이라는 글자를 썻더니   님(아) 라는 글자는 적합하지않다고 나와서  존칭을 않쓴거 처럼 됐네요 죄송합니다........

6월21일 그날의 아침이 밝았다.........

카리스 번개에 참석하기로한 저는 아침에 부랴부랴 짐을 꾸리고 달립니다........

카리스 일행과 접촉하기로한 곳은 일동의 유황온천앞 거리32키로정도 되는거리라서 열심히 달림...........

집인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일동까지 가려면 강포리라는 동네에서 산정호수로 가는 비포장 도로를 달려 산정호수에서 여우재를 넘어서 가는데 이여우재라는 고개가 쉽지만은 않더군요 산정호수에서 넘어가는 방향은 그나마 양호하나 반대로 넘어오는 길은 거의 미시령수준이라고 할수 있을껍니다( 근데 사실미시령에 가보지 못해서 비교는 힘들듯하네요).......

암튼 여우재지나서 좀더 달려서 약속장소에 도착 카리스에게 전화.....

"어디세요?'

"아네 도착하셨어요 10분후에 도착합니다..."

"네"......

이렇게 대답한후에 난 온천앞의 벤치에 앉아서 얼마전 미군식당에서 얻어온 mre를 까먹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누군가 봉고차에서 손을 흔든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카리스님등장이었다.......

부랴부랴 널부러진 짐을 챙겨서 접선 온천입구에서 조금떨어진 코스입구로 가서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눈다.......

여기서 이번번개의 주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번장이신 카리스 본인은 초보라고 말하지만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사실이며 트라이얼 오토바이를 겸하고있음(이오토바이로 코스를 사전답사함 그래서 난이도를 본인도 잘모름 ㅋㅋㅋㅋ)........




다음 제이 희안한 자전거의 소유자?... 좀특이한 자전거로 기억되시는 분이네요.....

프렘임에 비해서 부품이 좋았던걸로 더기억이 되네요 ㅎㅎㅎㅎ....

프렘은 블랙켓 허브는 크리스킹 나머지는 잘기억이 ㅎㅎㅎㅎ...



데드페이스 키크시고 재미난 분이셨습니다..... 약간 싱거운면도 ㅎㅎㅎ
제가 이번번개에 나오기전에 막내이셨다네요 현제나이는 개인신상에 관계된내용이라서 언급을 회피합니다....얼릉 장가가셔야 하는데 ㅎㅎㅎ 특이사항 잣막걸리를 좋아함


nahnim 다부진 체격에 강해보이는 느낌 처가댁이 철원이시라고 하시더군요  계속 선두에 서셨던분입니다.....




아킬레스 아뒤때문인지 이번라이딩도중 넘어지시며 다리를 접질리시는 바람에 민폐?!를 끼치신 ㅎㅎㅎㅎ 렛츠레이스 에 적목리라는 단어만 보시구 반가운 맘에 (예전에 그곳에서 고시공부를 하셨다는 ..)리플달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카리스 전화에 엉겹결에 나오셨다는 ㅎㅎㅎ.....





테드 인하대 외국인 강사라고하는데 헬스를 해서인지 몸좋고 사람좋게 생겼더군요 말이 않통해서 물론 저랑만요 ㅠ..ㅠ 다른분들은 조금씩의사소통을 캘리포니아에서 와서  뭘주면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도 조금하더군요 그리고 조금주던 파워바가 인상적이라는 아 그걸 어디서 구했는지 물어볼껄 그랬네요 아주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데드페이스과 동갑이라는 흠...



그리고 카리스 사부님이신 그런데 성함을 모르겠네여 지송 국제대회출전경험까지있으시다는 실력파이시더군요 그분의 맛뵈기 실력환상이었다는 그리고 이번투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분들입니다 근데 다른 한분은 찍히지 않아서 그분 오토바이만 올립니다....





그리고저 이글을 쓰고있는 감자도리 제가 자전거 타는사진이 별로 없네요 역시 찍사의비애이지만 데드페이스덕에 좀찍혔네요 하지만 그사진이 없기에 셀프샷하나 ㅎㅎㅎㅎ

흠 멤버소개한 해도 좀되는군요 암튼 카리스 대박번개예감을 뒤로하고 봉고차 뒤에서 자전거들을 내리고 조립들을하신다 6인승 봉고밴차량에 개인장구등을 내리시며준비들을 서두르십니다.....


드뎌 출발 고고고 서서히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몸풀듯가볍게 달리시는 분들

이때 까지 상당히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들 ㅎㅎㅎㅎ

조금더 오르니 이내 두갈래길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전진 오뚜기령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각도와 도로사정이였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는 걸 멤버전부 모르고있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암튼 우리는 앞으로의일을 모른체 오르기 시작합니다......

가다가 쉬고 다시 쉬고 어떻게 보면 단조롭게들리겠지만 사실 라이딩이 다그렇듯 별생각없이 오를 뿐이다  아니면 나만그런가 암튼 계속오르고 오르다 쉬고 반복하는데 중간에 산사태난 구간도 있지만 그나마 자전거로 진행하기 용의한 코스였다.....

서로를 격려하며 오르는데 아킬레스 구토를 하시며 컨디션난조를 호소하신다  우리가 보기엔 술을 많이 드신게 아니냐구했지만 아킬레스 극구 잠을못주무셔서 그렇단다  술드시느라 못주무신건 아닌지 ㅎㅎㅎㅎ......

그렇게 타다끌다를 반복하면서 오르다보니 공터에 비석이 서있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있고 오뚜기령이라고.....

드뎌정상 ㅎㅎㅎ 기념촬영들을 하며 이제 금방이다 신나는 다운힐만있다고 희희락락하면서 분위기 좋았다 잘쉬고 출발준비들을 하신다 모두들 가져오신 보호대를 착용하신다 .......

사실나는 가방이 작아서 보호대를 휴대하기가 쉽지 않아서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런! 다른분들이 한마디씩하신다 "역시 고수에겐 보호대가 필요없지뭐 "
...

하하하 웃어 넘겼지만 난 고수가아닌데 ^^! 삐질하고 나오는 땀을 훔치며 다운한다 ........

올라왔던 길들을 상상하며 내려가는데 헉 이럴수가 여긴 임도가 아니었다 암도였다 정말이지 큰돌들이 있는 돌밭길이었다  남한산성에 수퍼크런치라면 오뚜기령은 울트라 하이퍼 슈퍼 메가톤급 크런치다........

그만큼돌들고 크고 구간도 길다.........

우리는 신나게?! 내려왔다 그나마 업힐없는게 어딘데 끌어두 내리막이 낳지 이건 단지 내생각뿐일까 아마 다른분들도 비슷한생각을 ㅎㅎㅎㅎㅎ

3/1쯤 내려왔을까 조그만 다리가있고 물이 흐른다 정말 깨끗하고 차갑다 물이 떨어졌던 우리 일행들은 반가운 맘에 물통에 계곡물을 채우고 씻고 쉬고있는데 위의 분위기가이상하다  우리일행들은 컨디션않좋으신 아킬레스 걱정하는데.........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걸까?.....

아킬레스 다치셨다는 소식이다 이런 흠 그러고있는데 밑에서 오토바이 엔진소리가 들린다 부다다당.......

아까 뵙던 오토바이 두분이 반대방향에서 올라오신다  가방엔 시원한 맥주캔과 안주인 땅콩초코볼을 가지시구 얼마나 방갑던지 순간 아킬레스님의 안부도 잊은체 좋아했다.......

암튼 한캔 이맛을 아는 사람만 안다.......

다친사람이있다고 얘기하자 그분들이 올라가 보신단다.......

여기서 데드 페이스님의 준비성이 돋보인다 압박붕대를 챙겨주신다......

그리고 잠시후 아킬레스 오토바이 뒷자석에 의지한체 내려오시구 자전거는 다른분들의 손에 이끌려서 내려온다.....

부기가 심해서 계곡물에 발담그러 가신 아킬레스님을 뒤로한체 우리들은 오토바이에 관심을 집중 간단한 카리스 시범에 이어서 카리스 스승님의 간단한 시범?...  잭나이프와 절벽비스무리한곳 치고올라가기 바위 넘기등..........


간단한 체험들도했는데 위험해서 시동끄고 타고내려가기 등 암튼 많은 흥미가 유발 되더군요.......


여기서 우리의 환자 아킬레스 수송하기위해서 고심하다가 결정한게 아킬래스님의 자전거는 나머지사람들이 끌고 내려가고 아킬레스 오토바이 뒤에서 산판길을 통하여 식당에 먼저가있기 였습니다.......

계획실행 근데 여기서 문제 발생 다른문제가 아니라 길이 장난이 아니었다는거 그야말로 암길 돌길이더군요 돌들도 사람머리통보다 크고 장난아닌길들을 탈수있으면 타고 못타면  끌고를 반복하면서 내려가는데 힘들어도 재미있더군요 내려가다가 나온 곳에서 잠시 쉬면서 물에첨벙 물론 저만요 들어가니 물이 차가워서 오래있진 못하겠더군요....

차가운 물속에서 나와 조금쉬다가 내려오는데 역시 돌투성이 길이 쉽지 않더군요 한참을 가다가 앞으로 자빠링 ㅠ..ㅠ 다행이 아무도 없었기에 망정이지 휴~~~~

안도의 한숨후에 보니 장갑이 뜯어져있다는 아끼는 장갑이였는데 아쉬워도 할수 없기에 다시 다운힐..........

다시 밑에서 들리기 시작한 오토바이 소리 아까 아킬레스 태우고 내려가신 분이 다시 올라오신다.....

중간중간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참고맙다.....

아까 트라이얼 오토바이 타고내려가셨던분이 자전거 타고내려가시려구 다시 올라오구 계신단다......

이렇게 고마울때가 암튼 다운다운........

근데 앞에서 짚차가 올라오구있다 코란도 보기엔 노말사양같은데 잘올라오구 있다 애인인듯한 아가씨가 앞에서 보구 남자가 운전하고있다......

그냥 지나침........ㅎㅎㅎㅎ

좀더내려오니 아까 그분(트라이얼 오토바이 타시분이 걸어서 올라오구 계신다)........
난 계속 다운다운 앞에서 오토바이 타셨던분이 가구계신다  마지막에 다다르니 길이 그나마 좋다 난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중간중간에 돌나오구 그러면 점프도 한다....

우다다다다다 하고 내려가는데 앞에서 오토바이 타신분이 힐끔 뒤돌아보시더니 놀란듯 속도를 내신다......

왠만한 물구덩이들은 윌리로 넘어가는 오토바이를 보면서 난 물구덩이는 피하며 내려간다.......

오토바이랑 경주 하듯 속도내서 내려갔다 마지막쯤엔 길이 좋아서 신나게 점프도 하고 나름데로 신나게 내려왔는데 다내려오니 아킬래스님 평상같은데서 쉬고 계신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시며 인사를 건내시며 못내 아쉬운듯한 표정이시다.....

그리고 다른분들을 기다리고있는데 이런 카리스 끝에 오셔서 넘어지셨다 근데 문제는 아까까지 차고 계시던 보호대를 벋으신거다........

다내려오셔거 긴장이 풀린탓에 넘어지신거다..........

흠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라딩은 거기서 끝이었다 물론 난 아니지만 ㅠ..ㅠ...

아킬래스 민폐끼쳐서 미안하시다며 식사를 쏘시겠단다.........

물론 말리지 않았다.......

토종닭 도리탕을 시키고 기다리는 사이에 제이 우선 막걸리를 좀 달라 하신다......

가평 잣막걸리 그 달콤한 맛에 매료되서 쭉쭉 마신다......

데드페이스  제일 좋아하신다.......

식사를 하고 또 거기다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구 암튼 배부르게 먹었는데 문제는 집으로 어떻게 가느냐는 문제인데 다른분들이 그냥 봉고차타고 가시면 되는데 나의경우 우리가 갔던 곳이 가평이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기엔 넘 멀어서 나만 다시 오뚜기령을 넘기로한다............

방법은 길이 양호한 산판길을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견인줄로 묵고 견인하는건데........

그나마 산판길이 있어서 가능한 문제였다.........

암튼 식사후 커피한잔하고 다른분들과 작별인사를 대충드리고 난 다시 오뚜기령을 향하여간다..............

산판길 입구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 를 연결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처음해보는 거라서 겁도 나긴 했지만 이렇게가 아니면 산에서 밤을 지세워야 하기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암튼 출발 오르기시작한다 앞에서 잘끌어주셔서 그런지 힘들지 않게 오를수있었다 근데 조금가다가 문제 발생 다른 문제가 아니라.......

헤드셋부분에 묶어둔 줄이 팽팽해지면서 브레이크 케이블을 눌러서 브레이크가 잡힌상태에서 올라가다보니 자전거가 않나가는 느낌때문에 긴급조치로 브레끼를 다풀진못하고 앞에꺼만 풀고 오른다........

그래두 덜덜거리고 그랬지만 큰문제없이 오를수 있었다.......

내힘들이지 않고 산을오르는 기분도 나쁘진 않더군요......

그렇게 산판길 정상에서 다시 아까의 아킬레스 쉬시던 작은다리까지 다운힐.......

가다보니 바퀴가 두개나 빵꾸난 테라칸이있더군요.......

않됐지만 도울 방법이 없어 패스.........

그렇게 다리까지 가는 도중 아까 그차의 아저씨 아내인듯한 아줌마와 다리엔 자식들인듯한 두학생이 놀고있더군요......

암튼 그다리 도착하여 거기서 부터는 업힐인데 배가 불러서인지 페달링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끌고 밀고 오르는데 트라이얼 오토바이 타시는 분이 자신이 자전거 끌고 갈테니 오토바이 탈줄 알면 좀 타고 올라가라구 하신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잘못타는 나는 그냥 끌고 가렵니다라고 하며 마음씀씀이에 감사 드립니다.........

그렇게 오르다보니 다시 정상 하하하 여기서부터는 양호한 다운힐인가 하는 맘에 잠시 휴식 그리고 좀 위험한 연출사진 설명하기 힘드네요.........

휴식끝나고 다운힐하는데 이상하게 길여기저기 동물의배설물이 있어서 뭔짐승인가하는 생각을 하는데 뒤에서 들리는 말 "여기 말이 내려갔으니 조심해서 내려가요하시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여기저기 편자자국이......

암튼 다운 고고고.........

잘내려가는데 여기도 아까랑은 비교하기 힘들지만 돌밭이다 후다다다닥.....

후둘리면서 내려가는데 길가운데 풀이 자라있고 양옆으로 골이 패였는데 그골에서 풀숲으로 오르려는데 헉 풀숲속에 숨겨진턱 순간적으로 옆으로 넘어지는자전거와나.......

공교롭게도 작년과 동일한 곳에 상처가 생겼는데 작년과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당한 상처라 씁슬한 맘이 들었다........

상처에서 피가흐르자 오토바이분들이 소독약드릴까요 묻는다 전괜찮다고 하고.....

벌떡일어나 다시내려갈준비를 하니 그분들이 자기들 속도의식하지 말고 내려가란 천천히...........

역시 너무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

다시 출발 이번엔 좀천천히 내려온다 내려오다보니 공터에 말들이 노닐고 있다 4마리의 말과 3명의마부들이 있는데 오토바이의 출현으로 말들이 놀랄까봐 우리가 등장하자 마부들이 말진정시키기에 바쁘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그럴 여유가 없어서 논스톱으로 다운 ..........

가다보니 우리가 출발했던 입구다 ...........

하지만 나의라이딩은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시간은 거의 7시 50여분을 가르치는듯..........

오토바이들을 차에실으시고 나의자전거도 꼽사리끼어서 타고.....

성동검문소까지 갔다..........

거기서 내려서 집까지 오는데 한시간정도 다시 로드를 타야했다 컴컴한 밤의 위험한 질주끝에 집에 도착 피곤한 몸을 샤워로 달랜후 카리스에게 전화드리니 않받으시더니 나중에 다시 전화 하셔서 잘왔는인사를 드리고 하루를 마감했다.............

같이 라이딩하신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싶고  특히나 많은도움을 주신 트라이얼 오토바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자전거로 같이 라이딩하죠 암튼 좋은코스 가르쳐주시고 번개 때려주신 카리스에게도 감사하고 아킬레스도 쾌유하시길........

그럼 이만 마치도록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새롭고 상쾌했던 아침 문학산 라이딩 (by ........) 6월 22일 문학산 라이딩 (by 이시도로)

댓글 달기

댓글 9
  • 2003.6.22 18: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고, 미안해요. 허접한 번장덕에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전 지금은은 계속흐르는 진물에 죽을맛 입니다.
    아마 한달이상은 라이딩 금지가 될듯..흑흑
  • 2003.6.22 18: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카리스님 수고가 너무 많앗습니다 미안해질 정도로....
    같이하신분들 모두 고생하엿슴니다
  • 2003.6.22 19: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카리스님, 후기를 읽어보니 아킬레스님의 부상만 없었으면 아주 좋은 번개였지 싶습니다. 대박의 예감이 현실로 드러났네요. 트라이얼 오토바이 까지 등장하고 이벤트 라이딩이 아니었나 싶네요. 역시 돌길은 위험합니다. 앞으로도 조심라이딩 하시고요, 제헌절 장흥번개때 비가 안오기를 바래야 겠습니다.(그런데 물론 초보코스겠죠?)
    p.s 아킬레스님 부상은 괜찮으신지 걱정되네요. 빨리 쾌차하시기를.....
  • 아이디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섬세하신 것 같네요. 정말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다리는 당연히 기부스 했구요. 상태는 조금 더 지켜와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 상태는 집사람에게 왈바보는 것도 눈치가 보이네요. ㅎㅎㅎㅎ.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라이딩이라기 보다 전투를 치른 전우애가 느껴지는 번개였습니다. 꾸벅
  • 2003.6.22 2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오뚜기 부대 출신인데.. 어지간한 행군 코스는 다 지나갔군요.. 여우고개의 내리막은 정말 발에서 불이 났지요... ㅋㅋ
  • 고생 많으셨어요 감자도리님, 차에 자리가 옴서서 다시 산을 넘고,,, 왜자꾸 닭도리탕의 감자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
  • 너무 즐거운 라이딩이 였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감자돌이님 후기가 더욱 재미있군요. 방장님이하 다른분들 다음 라이딩때 또 뵙죠.
  • 오뚜기파 마스코트를 감자도리님으로 정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 .. ^
  • 담에는 꼭 따라가야징ㅋㅋㅋㅋ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385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