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덕원에서 분당의 맹산 까지...

........2002.01.29 02:43조회 수 784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아침 7시기상 양치질하고 주섬주섬 복장 챙기니 7시30분...
항상 라이딩 출발전의 시간은 왜이리 빠른지 혹 지각을 할까하는
우려가 앞선다.
7시35분 근처 해장국집가서 아침식사 이집에선 선지 해장국에 설렁탕의
수육을 몇조각 너어준다. V.I.P 고객인 관계로...
8시5분전 전철역으로 냅다 쏜다.
8시 전철 승차 2.3분 늦겠군....

정확히 8시 도착 인덕원사거리 파출소에서 진파리님이 기달리고
계신다 손을 흔들며 마이 엽기토끼..... 항상 긍정적인 사고관을 갖으신 진파리님...

왈바에는 토끼들이 몇분 계신다 이분들이 함께있어 더욱 라이딩이 즐겁다.

파출소 화장실에서 큰거를 배설 라이딩에 있어 중량을 줄일수 있어 다행이다.

진파리님의 파워를 알기에 갖은 방법을 써본다.

8시 43분 출발하시죠...
근데 서울의 도로는 결빙구간이 거의 없는데 인덕원사거리를 조금 지나자 노면이 거의 결빙이다 애고...

서울서 출발할때 약간의 걱정이 압섰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뭐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가 천천히 가지 추후 딴힐이 걱정이 된다...
근데 시속 20~30KM의 속도로 온로드를 이동하는데 무쏘가 계속
따라온다 궁금...

진파리님 무쏘가 계속 따라오는데요... 김정기님 차 바꿨다는 소리
못들었는데... 혹 김현님이 차 바꿨나....

청계산을 좌측으로 보니 하얐게 눈이 뒤덮혔다.
에고 또 무릅이 아파온다.
요즘 라이딩시 초반에 워밍업없이 없이 근육을 사용하면 어김없이
무릅통증이 온다...(특히 온로드시)

잠깐 휴식 요청 기분 나쁘게 쫒아오는 무쏘에게 다가가며 지붕을 보니
캐리어가 보인다 어라 아 또한분의 광적인 라이더가 있어 결빙된
길을 라이딩함에 있어 빽업을 해주는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다가선다...
안녕하세요... 왈바의 신우현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인사만하고 아뒤를 들었는데 까먹었다 새상에 뒤돌아서며 이름을
까먹다니.....

다시 업힐 가다가 쭈욱 완조니 빙판이다 다행히 클리트를 빼어
중심을 잡고 선다. 진파리님 앞뒤로 2.3이라고 계속간다.

천천히 걸어간다 어휴 빽업차량 없었으면 간이 콩알 만해진다..
진파리님 천천히가요....
드디어 딴힐 거의 차량속도와 같이 가는데 진파리님 1차선으로 그냥
쭈욱 달린다 차보다 더빠르군...

새가슴 우현은 그냥 천천히.....
코너에서 진파리님 꽈당 천천히 갔는데...
제가보기엔 천천히가 아님니다...
코너에선 크게 천천히 돌아야 하는데...
빽업차량 없었으면 다시한번....
였튼 정말이지 불안합니다.

드디어 율동공원 도착 주차장은 완조니 얼음판 입니다.
진파리님 여기서도 노을님 잔차 시승하다 꽈당...
애고 오늘 엽기토끼 초상 치루어야 하는건가 걱정이 됩니다.

9:10분 좋은아빠님이 늦네요....
9:30분 출발 태재고개를 넘어 드디어 눈으로 뒤덥힌 불곡산으로
들어갑니다.

완조니 설산 입니다. 하얗게 피어오른 눈꼿 너무나 멋진 광경 입니다.
오늘의 라이딩은 정말이지 눈속에서 뒤둥그는 그런 라이딩이 될거같아
너무도 기대 됩니다.
그기대에 부응하여 너무도 즐거운 라이딩이 었습니다.

끝으로 온로드를 빽업해주신 줄바라님에게 너무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 할것 같읍니다.
자주 뵈어 은혜를 웬수로 갚는일이 없도록 하겠구요....
또 한분이 잔차세계의 터널로 빠져들어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한 라이딩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글자 크기
Re: 똥개는요.. (by ........) Re: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by ........)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