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으로 가 본 샘개우물은 원래 샘개나루터라고 하더군요ㆍ옛날에 원주까지 가서 교류하기위해 뗀목을 이용해서 남한강을 건너 다녔다고ᆢ 그런데 지자체는 자리만 만들어 놓고 관리를 안해서 아내판은 식별 불가ㆍ데크는 군데군데 썩어서 발이 빠질 위험( 제가 바로 당했습니다) 그나마 자전거도로 옆의 외딴 주택의 노인이 쓸고 관리를 해서 깨끗한 편입니다ㆍ 데크 바로 옆으로 돌 용머리에서 식수가ㆍ 간이 화장실도 깨끗한 편ㆍ노지 야영 장소로는 최고입니다^^ 충주 비내섬 인증센타 가기전 반드시 자전거긴 지나가는 곳에 위치해서 더욱 좋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항 가 보세요ㆍ휴일엔 텐트자리가 없을 정도라네요ㆍ저는 평일ㆍ 그 것도 태풍으로 비가 온다는 뉴스에 사람들이 없어서 호젓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우영우 변호사 드라마에 나왔었다면 대박장소가 될 뻔ᆢ^^
좋은데 남들 모르는 장소 이게 참 보물같죠.
20대일 때 충청도 어느 산에 벽난로가 있는 대피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과 1박2일 코스를 짜서 다녀온 적이 있는데
사람 하나 없는 깜깜한 산 중턱에서 벽난로 피우고 보낸 하룻밤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