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쩝.. 남의 일에는 다 성인군자라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디아블로2005.09.20 22:18조회 수 280댓글 0

    • 글자 크기


저처럼 노친네가 안계시거나 아직 한글실력이 아니면 표현력이나 배움이 부족해 단어선정에 서투르신것 같습니다만..^^;; "빌어먹을"이란 말뜻도 모르시는것을 보니

>밑에 슈퍼 관련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
>물론 "갈기고 싶다." "빌어먹을노인네" 등의 발언이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을
>
>지적하신분들중 대부분이 전상황을 고려하지 않으신것 같네요. 물론 어르신네 기억이 가물
>
>가물 하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외관상으로나 말할때의 느낌이라던지 돈계산할때 빠르기
>
>이런 종합적인 느낌은 아직 정정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약 두달 이상동안 거의 하루도
>
>거르지 않고 그집에서 담배를 샀으며 그집 슈퍼주인도 저를 가면 알아봅니다.
>
>그리고 제가 민증을 보여주었고 또 누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할수있는 "이시간에 담배사러오
>
>는게 중고등 학생이겠습니까?" 라고 친절히 가르쳐 주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당연히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직업윤리관을 따지는 사람들이라면 팔지를 말아
>
>야지요. 팔껀 다팔아놓고 습관적으로 내만가면 약간 약올리는 웃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
>
>하는건 손님으로온 저에 대한 모욕으로 전 생각했습니다.
>
>이런 상황을 생각했을때 전 저의 발언이 전혀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약간 비약적인
>
>면이 있지만 만약 누군가 여러분들의 자전거를 훔쳣는데 그게 고물상노인분이라면 그때도
>
>도둑놈이라고 하지않고 어르신이라면서 존경하겠습니까?
>
>아니면 형편이 어려운데 비싼자전거 훔쳐서 요긴하게 쓰라고 인심이라도 베풀겠습니까?
>
>어른이라는 이유로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조건 어르신이라
>
>존칭을 쓰고 존경해야 된다는게 많은분들의 논리고 우리나라의 예의 문화라면 전그것을
>
>단호히 부정하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웬만하믄 그냥 가는데... (by violet8) 슈퍼마켓 주인 은근히 사람열받게 하네요 -_- (by 바르셀로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70
158395 음.. 댓가를 치르고 고치는 것보단 스스로 성찰의 결과로 고치는 것이 주위 가족분들에게 덜 폐끼치는 길입니다 easykal 2005.09.20 230
158394 웬만하믄 그냥 가는데... violet8 2005.09.20 221
쩝.. 남의 일에는 다 성인군자라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디아블로 2005.09.20 280
158392 슈퍼마켓 주인 은근히 사람열받게 하네요 -_- 바르셀로나 2005.09.20 303
158391 잘못한 부분에대해서는 따질수있어야죠...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청아 2005.09.20 261
158390 담배라는게... alcst 2005.09.20 344
158389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choko23 2005.09.20 272
158388 쩝~ rokmc3178 2005.09.20 272
158387 이모탭님 사진좀 부탁드립니다. 둥굴래 2005.09.20 206
158386 슈퍼마켓 주인 은근히 사람열받게 하네요 -_- Cello가좋아 2005.09.20 229
158385 안녕하세욤~~ yjw0109 2005.09.20 247
158384 쩝.. 남의 일에는 다 성인군자라더니 그말이 딱이네요... 불새 2005.09.20 306
158383 왜 여론이 집중되는지도 파악하셔야지.. ........ 2005.09.20 311
158382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mirage 2005.09.20 305
158381 비비쉘에 헬리코일할수 있는곳 알려주셨던 분 찾습니다. drummer 2005.09.20 188
158380 여기도 마녀사냥 하는군..... woofer232 2005.09.20 396
158379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ugagaga 2005.09.20 645
158378 어제 자전거 타는데 좀춥더군요 솔개바람 2005.09.20 214
158377 2005.9.17일 속초완주를 도와주신 프롤로님! 감사합니다. 솔개바람 2005.09.20 216
158376 님의 말이 통하고, 하소연하고, 화풀이할 수 있는 싸이트가 있을 겁니다. 서늘한 2005.09.20 29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