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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번개의 진가....

현이2003.04.07 19:48조회 수 774추천 수 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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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이 어울리다 보면,
각기 개성과 주장이 강하게 표출할 때가 많이 있다.
자신의 직업에 관련되서는 더 강할수도 있고,
지식에 해박하다보면 남의 의견을 듣기보담
내 주장의 목소리가 커질수도 있다.
그러나,
몇번 참석하지 않은 왈바의 번개를 따라가서
매번 느끼는 느낌이었지만,
이번 강촌 번개에선
깊은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누구나,
번개를 가려고 생각하고, 움직였을땐
나름대로 실력발휘(?)내지는 테스트(?)내지는
과시(?)같은 미묘한 심리의 발동이 일어날수도 있었을 것을...
몇분의 희생(?)이
번개의 생명을 불어넣었다.
자연과 사람과 자전거가 만나서,
경쟁이 아닌 어우러진 인간미가 우러나게 한것은
많은 인원이 필요하진 않았다.
그들도
다른 분같이 달리고 땀흘리고 뒹굴고 싶었겠지만,
그러하지 않으셨다.
좁은 소견 같아선
'다음부턴 앞서서 나가야지'하는 마음을 가지시지는
않을까하는 염려도 잠시 가져보지만,
왈바의 번개가 줄지을수 있는 진가는
그런 분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믿고싶다.

추신;
xxgen님,레드맨님
넘 멋지셨어요*^^*
수고는 당연하시고요.
다음 번개도 믿고 싶어요(교주님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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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2편) (by 앞바퀴) 레드맨님, xxgen님과 강촌챌린저 라딩(내가 후기써도 될지몰라???) (by 거친바람(bikeg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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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이슬님 빨간 두건 준비하고 있읍니다^^

    다음에 꼭나오셔요^^
  • 그렇읍니다 후기글을보고 참으로 번짱에 역할을 충실히 하셨다고봅니다
    xxgan님 .레드맨님 그러기에 믿고 따라가는거 아니겠읍니까
    그런 왈바이기에 나날이 발전할수밖에요! 잔차랑 님이나 이슬님 이 후일에
    또다른 비슷한일을 보시게되면 그냥지나칠수있겠읍니까?바로그거지요
    자신들이 받았던 감사를 또다른 분에게 갚는것이지요

    제가 처음 산을 접했을때도 (산지기님 .날짱님.)차를 동승하고 오면서
    물었지요 고수님들이 저히갇은 초보하고 동행하시면 너무 재미없지 안겠냐 ?
    두분 대답이 우리가 초보일때 돌봐주신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처음 시작하는분들께 갚는거라고하더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왈바인들이지요!
  • 강촌 번개에 이런 아이디 쓰시는 분이 없었는데 ...이슬님이시군요.
    기왕에 3주 연속 번개하셨으니 이번에는 구영탄님의 우면산 번개도 참가하심이 어떠실지? 여기도 널널이라고는 하는데....
    참고로 우면산은 강촌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를겁니다. 또다른 맛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손가락 붕대감고 갈지말지 고민중....
앞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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