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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봄처녀

........2002.01.02 20:17조회 수 276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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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님
임오년 새해는 의지충천, 힘찬 도약, 소망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스마트 자전거로 20분 거리의 직장을 출퇴근하는 아마 잔차맨입니다.  사람들이 위험하다며 타지 말라고 한 지 2년이 다가오네요. 운동 삼아 시작한 게 이렇게 되었지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계령을 넘어보고 싶은 꿈을 막연히 갖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자전거부터 바꾸어야 되겠지요. 지난 해 속초에 관광버스로 갈 일이 있어 가지고 간 적이 있었지요. 돌아올 때 혼자서 올까 생각하고 갔었는데 설악동 주변에서 속초까지 혼자 타고 다니다가 결국은 차에 실려 올라오고 말았죠. 속초에서 영덕까지 자전거로 내려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접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의지도 쉽게 접곤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새해 상훈님 하시는 일들이 새해 아침 서설처럼
아름답게 펼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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