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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인천의 백운산과 철마산 번개의 후기.

........2001.04.16 15:00조회 수 576추천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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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들 집에 잘 들어가셨나 보군요.
처음 자전거 타고 가보는 인천인지라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몰라 일찍 나왔습니다. 도로에 보이는 교통 표지판만 보고 달렸지요...
체인링 볼트가 하나 부러져서 가다 샾이 있음 손좀 보고 갈려고 했는데 가다 보니 커다란 MTB란 글씨가 보이더군요. 주인 아저씨는 아니고 형님 같은신 분이 손봐주셨는데 정말 친절 하시더군요. 뜻하지 않게 주황잔차(김형욱)님도 거기 계시고... 고질적인 잡음의 원인이 었던 크랭크도 조이고 음료수랑 아이수크림도 얻어 먹고... ㅋㅋㅋ
혹시 크랭크 쪽에서 약간의 잡음이 나시는 분 있으시면 크랭크도 의심해 보세요. 제껀 XT8단구형인데 크랭크 암과 체인링이 고정되는 몸통(?)이 약간 놀면서 거기서 잡음이 났었습니다. 원인을 몰라서 애꿎은 체인링, 크랭크, 페달만 완전히 분해해서 그리스 칠하고 닦아댔었는데 ㅡㅡ;
하여간 비탈리 님과 하늘소 님, 박민기 님을 백운역에서 만나서 출발했습니다. 휴일이라 사람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경사와 돌무더기, 흙길이 잘 이루어져서 MTB의 스릴과 함께 묘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산꼭대기서 보니 앞으로 내려갈 코스 저쪽에 오오~~ 저건 여자친구네 아파트당 ^^;;;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는 코스를 타니 인천까지 온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다내려와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크~ 간만 된다면 자주 가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거기 까지 갔는지 기억이 ㅡㅡ;;;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다음에 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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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나두 후기 (by ........) 얼떨결, 어리둥절, 정신없이 어느새 백운산과 철마산을...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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