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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페달 선물

........1999.10.07 15:21조회 수 906추천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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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님이 삼개월님께 페달을 선물했죠.
웰고 클립리스 페달, 한번밖에 안껴본 새것을 선물하였습니다.
와일드 바이크엔 인심좋은 사람들이 넘 많은것 같애여~

돈주고 살라면 그래도 한 5만원 할껀데, 삼개월님께서 성민님께 큰게 한턱 내셔야 겠습니다 ^^

1.5L 콜라를 박스로 사서 욕조에 풀어놓고 목욕이라도 시켜드려야 할것 같네요 하하...


삼개월 wrote:
>7시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고속도로가 밀려 8시가 넘어서 나갔네요.
>여러분께 죄~~송.
>하여간 저 때문에 김성민님 라이트도 잃어버린것 같군요.
>Pedal 선물건도 있고 하니 다음에 제가 식사라도 대접하겠습니다. ^^
>
>잠실 선착장, 올림픽 공원, 송파 경일상사 (잃어버린 라이트 사러), 다시
>선착장, 한남 대교, 이태원, 삼각지, 남산 타워, 하이야트 앞, 한남대교,
>압구정동, 여기서 홀릭님이 자세히 적으신 포장마차(?)에서 우동과 맥주를
>먹었지요, 그리고 집으로.
>첫 야간 투어였는데 - 이때까지 한번도 밤에 riding 한적은 없었거든요 -
>아주 멋진 투어였습니다. 한강의 야경을 그렇게 오래도록 본 적은 없었거든요.
>아직은 업힐에 쥐약인데, 어제는 마음을 비우고 걷지만 말자고 생각하고,
>천천히 올랐는데 하여튼 성공했습니다. 남산도 만만치 않던데요...
>
>도로에서 차들을 조심해야 하는 것 외에는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호핑연습은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돈 들어 갈 수 있으니...
>
>북한산 야간 번개는 오후로 하신다니 슬픕니다.
>회사가 너무 멀어 오후 번개는 제겐 날 벼락이지요, 호호---
>
>어제 또 무리를 했더니 왼무릎이 삐각거리네요. 토요일까지 다 풀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요. 자전거 타서 무릎 쑤시는 거 빨리 해결하는 방법
>아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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