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세대 뒷산 안산만 몇번 라이딩하다 이번에 다른 산을 가고 싶어

이곳 코스 문의 게시판 끄적이다 개화산이 괜찮을 것 같아 오늘 오후에 혼자 갔습니다.

생각보다 코스가 쉽지 않더군요.

클릿 신발 탓에 몇번 자빠링도 했습니다. 덕분에 손목이 아프네요 ㅜㅜ

코스를 몰라 헤매고 있을 때 여섯분의 동호회 분들을 만나 재밌게 라이딩 했습니다.

다음엔 친구들 데리고 같이 가야 겠습니다.

혼자 라이딩 끝내고 개화산 근처에 홀로 살고 있는 형을 불러서 고기 얻어 먹었습니다.

라이딩 후에 고기가 이렇게 맛나는 줄 몰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