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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님(형님 ^^;) 감사합니다~~

작살페달2003.03.03 23:40조회 수 1093추천 수 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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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오늘 좋은 신발을 하나 장만했네여..
2-3일 전 밤, 할일없이 중고장터를 뒤적이다 10여번 신은 신발을 파신다기에 전화번호 적고 쪽지를 보냈는데..

전화상의 구두계약이 끝나고 오늘 받아왔습니다..
직거래였으니 확실한 거래였죠. 산에서 타신거라 흙도 좀 묻어있고 약간의 때도 묻어있었지만.. 건네받는 순간 새 신발 특유의 냄새가 확 풍기더군요 *^^* 신어봤더니 딱 내꺼라는 생각이... ㅋㅋㅋ

서울 지리를 잘 모르고 아는 곳이 여의도 선착장이라고 집과 직장이 성남이신데 여의도까지 차를 끌고 오셨더군요.. 저야 학교갔다 집에 오는 길에 들르면 되는 것이었구요..

물건과 돈 주고받고 헤어지면 직거래의 재미가 없죠??
날씨도 추웠는데 차안에서 몸을 녹이며 자전거 얘기도 나누고 서로의 노하우도 주고받다 이야기가 길어지자 어디가서 차나 한 잔하자고 까지 하시더군요.. ^^;

암튼 간만의 기분좋은 거래였습니다..
우리 왈바 식구들도 모두 좋은 거래 하자구요~~

그리고 김성훈님~~ 저희 클럽 식구 중에도 멀리서 라이딩 즐기러 오시는 분들 있거든요..그 티타늄 프램 타신다는 분이요.. 매 주 일요일은 항상 라이딩 합니다.. 혹시 시간내서 오실 수 있으시면 미리 쪽지 주셔요.. 클럽에 미리 말해 놓을께여~~ 나이대가 거의 친구분들일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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