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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버 DC의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노바(이전무)2004.09.08 14:09조회 수 402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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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의 앞샥입니당. 포크라고하기도하고 샥, 또는 쇼바등등.... 여하튼 정체는 아래와 같습니당.



Damping system Dual Open Bath HSCV cartridges

뭐 샥의 댐핑(위아래로 움직이는... - -; )시스템이 HSCV카트리지방식이라네용. 뭐 좋다는것이겠지요.  

Adjustability PL/R
Dual external rebound adjuster
External preload

뭐 프리로드와 리바운드등등 장력 조절(샥스프링의 강약 조절)과 샥이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력이 조절된다네요.

Spring type Coil spring

스프링이 내장되어있는데 코일형식(볼펜스프링마냥 꼬여있다는 소리지요)이라는구용

Travel 190 mm

샥이 충격에 들어갔다가 나올때 들어갈수있는 양이 19cm가 들어갈수있다네요.

Steer tube Alloy FR
Drop-out type 20 mm dedicated axle

뭐 스티어러튜브(샥의 맨위 파이프... 이놈이 프레임과 연결됨니당)가 있고 바퀴와 연결되는 액슬(파이프란 소리지요)의 직경이 2cm랍니다. 두꺼운거 쓴다는소리지요.

뭐 어설픈 제원 설명이었구요. 샥의 특징은 도립식입니다. 샥은 도립식과 텔레코프식이 있는데



뭐 위 사진처럼 뎀핑(샥이 위아래로 움직이는)을 시작하는 부분이 위에 있으

면 텔레코프식이고 쉬버같이 아래에서 움직이면 도립식이라고 합니다. 도립식

은 충격(특히 잔충격)에 아주 민감해서 다운힐시에 아주 좋습니다. 쉬버의 사

진을 보면 아래부분에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데 이것은 도립식샥의 특징으로 노

출될수있는 스텐션튜브를 보호하기 위함이지요. 쉽게 설명해서히 주사기보면

주사기의 고무있지용? 그게 찢겼다면 혹은 상처가 났다면 주사기가 작동할때

내용물이 새겠지용? 마찬가지입니다.  

장점으로는 도립식이기에 잔충격에 아주 민감하여(이는 텔레코프식을 사용한

후 비교하면 느껴집니다) 내리막질시에 아주 좋고 샥의 특징중 하나가 부드러

우면서 강한놈인디 이것은 드랍시에 느껴집니다. 제가 사용해본샥(박서, 스트

라토스 LR1), 과 비교하면 버텀아웃(샥의 제기능을 벗어나버릴때.... 샥한테는

넉다운이겠지용)이 되면 보통 샥의 기능을 100%발휘 못하는 느낌을 받는데 쉬

버는 버텀아웃이 되어도 다시 샥이 늘어날때의 장력은 원래 장력과 차이가 없

습니다. 따라서 샥에 신뢰가 팍팍 생깁니다. 뭐 주행중의 장점은 솔직히 개인마

다 차이가 있기에 때문에 길게는 안쓰겠습니당. ^^ 그다음에 분해정비의 장점

은 대단히 복잡해보이지만 생각보다 아주 단순합니다.




위 사진중 오른쪽은 분해전이고 왼쪽이 분해한것인데 왼쪽부터 샥 맨아래의 스

텐션튜브이고 스프링, 모든 기능이 숨어있는 카트리지, 카트리지 맨위 부품, 샥

의 윗통(?) 입니다. 분해시에는 스페너와 육각곡스만 있으면 되고 오일 교환이

쉽습니다. 기본상태에서는 오일점도가 5정도가 들어있는데 제 몸무게(79~83)

에는 10정도가 따악이더군요.

옥의 티로 단점이 있다면 도립식이기 때문에 뒤틀어짐(어느샥이나 있는면인

데..)이 있습니다. 미들급이상의 강도로 넘어지면 핸들이나 샥의 상부는 변함

이 없는데 타이어가 틀어져 보이는것이 뒤틀려서 그런것이랍니당. 이때는 하부

의 액슬부분 너트를 풀었다가 다시 조여주면 원상테로 옵니다. 하부부분에서

댐핑이 시작해서리 그런점이 있더군요.

그외에는 멋도 멋이고 주행중의 부드러운 느낌, 드랍시 샥에 대한 신뢰로 아주

만족합니다. 가격이야 왜 이가격이 될수밖에없는지 회사에서 설명을 안하니 모

르겠구요. 제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정비성이 좋으므로 그정도는 무시됩니다.

무게는 원래 신경안써서 모르겠지만 무겁다고는 하네요. 분해해서 들어보면 확

실히 무게는 무겁다는게 느껴집니다. ㅋㅋ 하지만 주행할때마다 느끼는것이지

만 좋습니다. 새그(라이닥 잔차에 앉아서 생기는 트러블)때의 부드러움과 충격

에 들어가는 초반 댐핑의 부드러움, 드랍시 끝까지 잃지않는 텐션이 정말 이놈

아니면 특별히 다른샥을 쓰고싶지 않을만큼 좋은 느낌을 주고 라이더에게 믿음

을 주는 샥입니당. 이상 노바의 아주 개인적이고 어설픈 사용후기 였습니당.

아래사진은 마지막까지 부드러움을 잃지 않고 주인을 지켜주려애쓰는 쉬버의

모습입니당. 한우물에서 다굵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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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치 MX comp/eta(그 발상의 전환) (by 짧은다리) 벨로에서 젤싼 티탄안장 (by zza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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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GT
    2004.9.12 0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쉬버 사용자로서 아주 반가운 리뷰네요, 분해사진도 아주 잘 보았습니다.
    참고로, 모든 마조키 서스펜션의 스톡 오일은 점도 7.5wt 랍니다. 쉬버 만세~ ^_^
  • 제가 하는바론 마조찌샥은 처음라이딩후 한달가량있다 오일교환 그후 1년에 한번만 오일교환해주면 되는 유지비가 적게드는 샥이죠 반면 도라도 제대로 된성능을 발휘 할려변 2주에 한번은 오일교환해야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대로된정비가 장비에수명을 연장시킴니다.. ^^
  • 사진으로 보니까 분해시 부품이 아주간단하던데 왜 그렇게 샥들은 가격이 비싼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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