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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팀이슈 구입기-2번째

마니아2002.10.12 13:06조회 수 2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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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첨에 계획은 걍 프레임좋은거에다

가 시마노 풀 데오레 정도로 꾸미자 ...했는데...사람 욕심이 그게 아니더라고

요..한도 끝도 없습니다..가벼운 프레임을 구입하고 나니 맘이 달라지더군요.

따라서 전체적으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초 경량화를 꾀하기로 했씀다.문제는

돈 이였습니다. 시중에 있는 신품을 사려고 하니 이건 가격견적이 장난이 아니

더군요..대충 예상은 풀 xtr에 시드샥,정도로 꾸미기로하고 부품 모으기에 돌

입..첫날..H모샵을 방문 (세일기간이었슴..이점을 노리고ㅋㅋㅋ) 핸들바와 ,싯

포스트, 체인,qr레바,림,속도계,앞변속기등 비교적 자잘하고 싸이즈있는 중고

로는 구하기힘든 부품들로 구입했습니다. 큰 덩어리들은 왈바 중고시장을 이용

하기로.^^

아, 여기서 초경량화를 위한 부품선택의 명제는 2가지였습니다.첫째는 일단 가

벼워야하고 둘째 가볍되 mtbr평가가 좋아햐 한다는 것입니다..제아무리 가벼

운 물건이라고 해도 mtbr에서 평가가 안좋은 물건은 제외했습니다. 참고로 한

싸이트는 부품별 무게별로 자세히 표기한 싸이트와 mtbr리뷰 싸이트입니다.

무게 싸이트는 전자저울로 재서 그런지 정확하더군요.

경량화를 추구하시는분들 참고하시고 저는 정확한 중량을 위해 물건 구입한후

에 포장을 뜯고 가정용 저울(아시죠?? 조그만거)로 일일이 무게 측정을 해보았

습니다.가정용 저울...이거 무시할 물건이 아니더군요. 혹자는 왜그런 할일없

는 짓을 하냐?? 라고 생각하실줄도 있습니다만.초경량화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

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부품 하나 하나에까지(심지어 볼트까지)일일이 신경질

적으로 반응해야하는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재미는 있습니다.^^그리고 부품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쌓이더군요..ㅎ

ㅎ 또 궁금하기도 하고,,과연 카탈로그에 표기한 무게랑 실제 무게가 어느정도

오차를 보일지..전 궁금한건 못참슴다..

실제적으로 약간의 오차는 있었습니다만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무게 싸이트
http://weightweenies.starbike.com/articles.asp?category=Light%Weight%20Bikes

http://weightweenies.starbike.com/listings.php

MTBR

http://www.mtbr.com/

그리고 나머지 부품수급은 왈바중고시장에서 했슴다. (조금이라도 싸게나온

부품 찾느라 시간과 정력낭비가 심했죠.--아시죠?? 왈바지킴이...제가 그꼴이

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구한것이 포크,크랭크,비비,뒤변속기,브레이크셋,헤드셋,안장등

구동계열을 구입..

나머진 자금이 떨어져 카드를 이용  휠셋과 스템구입(해외구입),그중 젤로 구

하기 힘들었던것이 스템이었슴다. 일단 가볍고 길이와 각도가 맞아야 했기때문

에...첨에 목표로 했던 리치 130미리짜리가 국내엔 없어서 켐브리아에 오더를

내서 2주만에 구입..(주문한지 2주정도 걸리더군요..세금은 안내고 운반비 25

불 나왔슴다) 드디어 9월23일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모든 부품을 구입하는데는 3개월가량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힘든것은 예상했었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과 돈,정보가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MTB 이거 돈 엄청 잡아먹더군요.!

-3편에서는 각 부품별 무게와 사용기를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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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가격때에 (by ........) 스콧 팀이슈 구입기---1편 (by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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