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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트랜스X

jericho2013.08.15 15:35조회 수 1047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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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 쓰기에는 시간이 많아 걸려 -_-; 귀차니즘으로 간략하게만 적어 봅니다. 


자이언트는 이전에 AC를 5년 가량 탔기에 단점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도장의 약함, 무게는 가볍지만 프레임의 강성이 떨어지며 특히 코너링 시 리어프레임의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워낙 가성비가 좋기에 국민 풀샥이라는 별명에도 

꾹 참고 또 이 단점이 라이딩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기에 큰 불 만없이 탔습니다.



그러나 이 신형 트랜스X는 정말 좋더군요. 

제 프레임은 2012년 형..하단 1.5",상단 1.25"의 D2 입니다. M 사이즈이구요.. 

포크는 엑스퓨전 벨벳 130mm와 90mm스템, 690mm 라이저바, 스몰블럭 1.95의 세팅으로 13.2kg가량

나오는데, 업힐이 너무 좋습니다. 

10 km/h 이상의 속도를 계속 낼 수 있는 곳에서는 과장해서 말하면 누군가가 밀어준다는 느낌이

납니다. 페달링 정말 좋고 피드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좀 더 과장하면 무게를 제외 하고는 4인치급 xc레이싱 바이크 보다 떨어질 것이 없습니다. 

장거리 코스에서는 긴 휠베이스와 긴 서스펜션 트래블 덕분에 편안합니다. 


스윙암 쪽의 강성은 AC 때와는 완전 딴판으로 코너링 시의 휘청임이나 연속 요철에서의 튀는 

느낌이 덜 합니다. 브레이킹 시 떨림과 진동도 거의 없구요..물론 니콜라이 만큼은 아니지요..ㅋ


메인 프레임을 넓게 쓰는 디자인으로 물통케이지를 제대로 쓸 수 있으며 어깨에 메기도 편하고 

자동차의 리어 케리어에서도 장착의 편리함, 무엇보다 이로 인해 슬로핑 디자인에 비해 모멘텀

을 유지하기가 용이 합니다. 


또한, 마에스트로 서스펜션의 개량으로 하단 샥 고정 부위는 링크의 독본과 같은 피봇을 쓰기에 

무게가 줄어들고 내구성이 강화 되었으며 용접 비드가 거의 보이지 않게 처리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윙암 앞 부분은 Y 형상의 요크로 디자인이 바뀌어 앞변속기와 크랭크 쪽은 리어휠에서

튀는 흙 등의 이물질에 대한 보호가 용이 합니다. VT이후로 처음 나온 트랜스와 레인은 이 부분

을 H 방식으로 처리해서 별도로 시트지를 바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케이블 루팅은 아우터 케이싱을 길게 뽑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뒷브레이크 케이블은 1.5m정도는 

돼야 안정적으로 장착 할 수 있구요, 싯포스트는 조절 폭이 8cm 정도로 넓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XC에 가깝고 본격적인 올마운틴 라이딩을 하기에 휠 트래블 면에서는 모자라지

않지만, 헤드캐스트가 69.5'로 급경사 다운힐의 컨트롤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남한산성에서 다운힐 차와 같이 라이딩을 하고 싶고 드롭과 고속으로 급경사 코스를

주로 탄다면 트랜스는 쓸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이런 곳은 최소한 레인급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바엔드를 장착한 하드테일 그룹과 같이 다니기에도 적당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곳은 

앤썸을 타야 합니다. 




그러나 긴 휠베이스와 5인치라는 애매한 트래블은 어느 한쪽으로 특화 되지 않기에, 

서울 근교의 싱글트랙 라이딩을, 때로는 장거리 임도나 280랠리를 가면서 도로 이동과 부품수급,

정비의 용이함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주욱 이 모델을 탈 겁니다.



CAM013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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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CAM01485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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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사진으로 볼때는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이언트는 실물이 훨 좋습니다.

    단단하고, 짜임새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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