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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야그나 혀유

santa fe2011.11.02 10:23조회 수 104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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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잘 탔던 자전거가 금년 들어 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미워졌다기 보다는 덜 이쁘게 보여졌다고 해야겠네요. 참 내 넘의 마음이란게 변덕스럽기가 죽 끓는 듯 합니다.  ^-^

게다가 "올해 내가 열쒸미(?) 일한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 하나 있어야 한다."라는 가당찮은 자기합리화도 작용했지요. ㅋ

그래서 들여다 보니 인텐스에서 트레이서의 카본판으로 내 놓은 carbine과 예티에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개발한 sb-66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아 참 제 야그는 뭐라카던가 그러니까 all-mountain이라는 쟝르의 자전거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이 두 녀석들 중에 어떤 넘이 더 이뻐 보이시는지요?

왠 뜬금 없는 넘의 나라 잔차 야그냐고 흉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야그이니 이쁘게 보아 주시고

혹시 말씀을 놓아 주시면 즐거이 듣겠사옵니다. 남무아미타불 그리고 에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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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자전거 (by 훈이아빠) 금연과 자전거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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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뭔지 모르겠지만....

     

    땡기는 대로 하심이 옳은  줄....아뢰오^^

  • SB-66이 더 이뻐유...

     

    찜....!!

    타시다가 맘에 안들면 제게 넘기심이..

  • 뽀 스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2 17: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스비가 쬐금 더 이쁘지요?

    아쉽게도 에스비는 지금 재고가 없다고 하네요.

    하여, 혹시 마나님이 윤허해주시면 카르바인 함 땡겨볼까 합니다.

    연이나, 그저 희망사항으로만 끝날 수도 있습니다. ㅋ

    뽀스님 언제 양평이나 왕방산 같은데 잔차질 하러 같이 가시지요.

  • santa fe님께

    당분간 주말과 주일 휴무가 반납되어...

    평일 월화요일이 휴무인데...전철에 싣고갈 수 없으니...ㅋㅋ

     

     

  • 원래 Id 타시더분이 아니시던가요?

    제 추측이 맞다면, 예전에 제 카페에 한번 놀러 오셨던 분이 아니신가 싶군요...

    예전에 홍대 '산울림 소극장 ' 건너편에서 ' 쉬는시간에' 라는 카페를 했었는데요,

    혹시, 오셨던 기억이 있으신지 해서요...오래전 이야기지만,..ㅎ

     

    올마로 가시면, 아예 바빙 같은거는 신경 안쓰신다면....

    메카닉이 조금이라도 단순한 SB-66(원피봇?)이 오래 오래 타도 신경쓸 것이 없지 않을까요?

    GT 포스나 니꼴라이 노니우스 CC 도 비슷한 구조인데 같이 고려하시죠..^.,^

  • 짧은다리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2 17: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짧은 다리님 안녕하시지요.

    가끔 왈바에 들르면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예전에 그 카페에서 진공관앰프로 보컬을 들었던 사람 맞습니다.

    그 이드 아직도 잘 타고 있습니다. ㅎ

  • santa fe님께

    아하~ 맞으시군요.

    카페는 접었지만, 계속 같은 오디오 계통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왈바를 통해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저두...올마 생각은 처음부터 여전하지만, 한다면 사이즈 때문에 자이안트나 메리다 밖에 없습니다...ㅋ

  • 짧은다리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3 1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 오디오라. 그 역쉬 모니 모니 해도 모니가 쫌 들어가는 계통이군요.

    이 계절에는 대충 괜찮은 오디오로 첼로 음률을 즐기는 것도 큰 즐거움이네요.

  • santa fe님께

    내 PC-Fi도 첼로 소린...좀 낼 줄압니다.

    좋은 음원있으면....쉿

     

    graphos.kim@gmail.com 입니다.ㅋㅋ

  • 어쩜저랑 똑같은지..인텐스랑..66가지구 둘중하나 선택중. 66으로 결정햇네요..

    저두..자기합리화루...나에대한보상 ^^ㅎㅎ

    66이는 예티에서 인보이스 드러왓다하네요. 11월 중순경에 드러옵니다 칼라는 블랙/화이트.

    개인적으로 라임색을원했지만 기달리기 귀찮아서 전 화이트로 ~~~

    전문가들은 인테스가 더 좋다하더라구요.. 전 비쥬얼적으로다가..66으로 결정.. ~~

  • 만육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3 09: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육님 반갑습니다. 공감이란 거, 얼굴 한번 뵌 적은 없지만 사람을 가깝게 느끼게 해주지요. ^-^

    인텐스 전문가 평가가 좋다니 안심입니다. 감사!

  • 타던 올마를 막내동생에게 주고 나서

    요즘 왜 그렇게 풀샥이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시유.^^

    중고장터도 기웃거려 보고 올마를 자주 검색합니다.

     

    울퉁불퉁한 지면의 정보를 왜곡시키는 풀샥의 느낌이

    왜 그렇게 저는 좋은지 모르겠어요.

  • 靑竹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3 09:56 댓글추천 0비추천 0

    '풀샥'이란 말이 '폴짝' 아니 '폴삭이란 말과 어감이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냥 살짜쿵 뛰어다녀도 편하게 느껴져서 풀샥인가 봅니다.

  • 산타페님, 두타-청옥 메고 올라가려면 꼬리 단단한걸로 해야 편해유~~

    ㅋㅋ

  • 정병호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3 10: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맞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 폴삭 중독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사실 자전거 처음 탈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꼬단'차를 산 적이 없어요. ㅋㅋ

    두청은 그냥 맨몸으로 부대껴 보죠. 뭐.

  • 싸나이는 아무리 로드가 비쥬얼이래도 풀샥이죠...오늘 아침 출근길에 우이동에서 부터 광화문 까지 스페셜 올마 타시고 자출하시는분을 만나니 반갑더라두요 이분 정말 대단하시더군요..올마의
  • 세계로 환영 합니다...^^
  • santa fe글쓴이
    2011.11.4 10: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카이님 공감백배입니다. 저도 과거 수삼년간 다운힐차로 통근했었답니다. ㅋ

  • 풀샥좋지요.

    돌탱이 길에서도, 어지간한 딴힐에서도 걱정할 것 없는,

    바뜨,

    올마타시는 분들, 올마가지고 왈바랠리에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송현님께
    santa fe글쓴이
    2011.11.4 14:45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러니까 송현님 이야긴 "왈바랠리는 참가에 의의가 있을 뿐이다."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하시는 것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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