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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품에 안고,,.,

juny682003.09.20 09:28조회 수 1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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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맞는 맑고 청명한 날입니다..
저는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고있습니다..
아침의 한강변의 모습과..맑은 시야가 기분을 좋게 해서 님들도 느끼시라고 글적습니다.

상도4동(약수터)->상도터널->한강대교밑 자전거도로->잠수교에서 나와->강남성모병원->서초역사거리->교대근처 사무실 까지 이어지는 오늘 아침의 도로와 풍경은 ..가을이구나 하는느낌이 팍팍..........
한강변을 달릴때는 바람이 많았고 강물은 바람에 출렁거리고  시야는 탁트여 .남산이 선명히 보이는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어제부터단 속도계는 25km 정도를 가리키고요..
전 아침에 꽤 먼거리인줄알았는데.........9.4km밖에 안되더군요..
평균 21km로 달리니 30분도 안되어서 도착하구요.....
속도계가 이런 편리하고 뿌뜻함을 줄지는모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제가 25km정도는 평지에서 꾸준히 달리겠던데....
30km정도까지도요..근데 그이상은 아직은 벅찬것같은데..
저의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5월부터 꾸준히 출퇴근을 했는데..자전거랑 ............
별로 엔진의 성능향상이 안보이는것같아 속상하네여...........
자전거가 안좋아서인가.....??참고로 제 자전거는 알톤시져입니다..


암튼 ..자전거의 출퇴근이..........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너무도 상쾌하게 해주어 요즘의 생활이 즐겁습니다..
겨울에도 꾸준히 타고싶은데....................
겨울에도 오늘같이 가을을 가슴에 품을수있는 ..겨울만의 느낌이 왔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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