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번정도 왕복 37km의 거리를 출퇴근합니다.어제 밤 퇴근하는데 저 앞에 라이더 한명이 보였어 인사나 할려고 속도를 내어 옆에 가보니 잘 차려입은 유니폼에 클릿 페달까지. 근데 머리에는? 그냥 머리 뿐 도로에서 제일 중요한 헬멧이 없었다.
순간 인사를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싶어 냅다 추월해서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날 무지막지한 속도로 추월한다. 한번씩 뒤돌아 보면서....
도로나 산에서 헬멧 안쓰고 다니는 분들과 여러분들은 인사를 주고 받습니까?
순간 인사를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싶어 냅다 추월해서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날 무지막지한 속도로 추월한다. 한번씩 뒤돌아 보면서....
도로나 산에서 헬멧 안쓰고 다니는 분들과 여러분들은 인사를 주고 받습니까?
하지만, 서울에 올라오고 부터는 인사를 해도 안 받아 주는 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처음에는 반갑습니다 ~ ~ 하고 다니다가, 계속 지나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인사를 그만두게 되어 버렸습니다. ^^;;
하긴, 한강 같은 곳을 가면 너무나 많은 분들을 지나치기 때문에 그 분들을 볼 때마다 인사를 하는 것이 그리 쉬운 것만도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