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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나 중고물품 구입 전 이베이를 검색해보세요.

taichi2005.11.24 19:32조회 수 877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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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셀 홈페이지에 제가 전에 이베이에서 구입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베이 외에선 구할 수 없는 물건)이 말도안되게 비싼 가격으로 공동구매란에 올라와 있길레, 알아보니 이베이에서 싸게 구입해온 다음 비싸게 되파는 사람의 짓이었습니다.
오늘 간만에 왈바 장터에 왔다가 어떤 물품을 국내쇼핑몰에서 파는 가격보다 비싸게 파시는 분을 보았습니다.그런데 그 분은 그 물품을 왈바에서 공동구매 진행한 사람한테 구입하셨더군요.그래서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군가해서 확인해보니 제가 바이크셀 공동구매란에서 발견한 바로 그 장사꾼이었습니다.-.-;
정보력이 좀 떨어져 이베이를 모르시거나 검색 미처 안해보신 동호인분들을 대상으로 무지막지하게 마진 남겨가며 장사해온 사람을 보니 정말 열 받습니다.
이베이에서 7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을 왈바에서 거의 12만원 정도에 공동구매란 이름으로 팔았더군요.다른 물품도 같이 팔았던데 제가 귀찮아서 검색을 안해봤지만 그것도 마찬가지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동호인들 대상으로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우연찮게 이베이에서 구입하거나 본 물건이 눈에 띄어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 장사꾼 말로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많은 마진을 남겨가며 판다고 하니 참 다들 너무한단 생각이 듭니다.
부디 공동구매나 중고물품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이베이( http://www.ebay.com )에서 검색 한번 해보시고 구입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정보가 좀 부족한 동호인들 대상으로 이렇게 치사하게 돈 벌려는 사람들은 씨를 말려야 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같은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이베이 이용법을 설명해놓은 사이트나 카페같은 곳을 많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이베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 번 구경해보세요.정말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고,비싸게 팔리는 물건 쉽고,저렴하게 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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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이베이에서 싸두 울나라오면 그가격이 그가격입니다...7만원대 물건 12만원에 팔았으면 비싼거 아닌거 같은데요...운송료에 배송시간을 고려한다면...제 생각엔 울나라가격보다 메리트가 있다면 공구하시는분이 조금 남긴다구 나쁜것이 아닌듯싶은데요..
  • 대한통운 대행사이트인 지오패스(www.geopass.com)이용하면 물품 낙찰후 1주일 정도인가에 바로 대한통운 택배로 집에까지 가져다 줍니다. 조금전 40달러짜리 덧신 계산해 보니까 72,000원 정도 이네요. 참고 하세요
  • 모든 물품이 저렴한 것은 아니죠...^^
    간혹 결제와 관련해서 문제도 발생하고...
    중고품인 경우 상태에 대한 100%보장이 쫌 거시기하다는 단점도...

    다만, 좀만 노력하면, 상당히 괜찮은 물건을, 정말 무지하게(국내에 비해서ㅡㅡ:)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매력이...
  • 40달러짜리 덧신이 칠만이천원이면 7만원대물건이 12만원인것은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의 폭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 이베이에 적혀있는 가격과 국내로 들여올때의 가격과의 차이는 그 물건은 가격, 무게, 환율상황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대행사이트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일반 사람이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와 팔때 이익을 남기는 것에 대하여 치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회원가입, 입찰, 페이팔 결제, 배송상황, 관세문제 등 본인이 수행할 수 없다면 대행을 하는것이고
    그 대가를 비용으로 지불하는 것입니다.
    대행사이트도 환율적용 방법을 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식과 정보, 노하우, 시간 등이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릅니다.
    이베이에 싼 물건이 있다는 걸 아는 것과 그것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행동을 하는데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물을 팔면서 돈을 버는 세상입니다. 땅만 파면 깨끗한 물이 나오는데 언제가지 생수회사를 치사하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몇년 후면 깨끗한 공기를 돈으로 살 세상이 올텐데..
    발상의 전환과 세상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taichi글쓴이
    2005.11.24 23: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그런 것도 신경 안쓰고 그냥 글 올렸겠습니까?배송비 포함해서 7만원대입니다.그리고 그 물품은 미국에서 한국까지 7~9일 정도 걸립니다.일주일 정도 물건 빨리 받고 4~5만원을 더 내도 상관없다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또 물건을 여러개 구입해서 관세를 내야되는 경우가 생겨도 통합배송 때문에 운송비가 굉장히 절감되어 오히려 개당 구입비가 줄어들기도 합니다.그리고 지오패스 같은 대행업체는 물건을 자기네 미국사무소로 수령 후 다시 한국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미국내운송료에 한국으로의 특송비를 더한게 총배송비가 됩니다.그리고 대행업체는 자기네가 환율을 정하기 때문에 달러당 2~30원 정도 추가부담해야됩니다.거기에 대행수수료까지......판매자가 자기는 절대로 해외배송 안해준다는 경우 말고는 대행업체를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영어 독해가 좀 안되더래도 국내 이베이 관련 카페나 네이버에 보면 직접 이용하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어 이베이 직접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일주일 정도 걸리는 USPS Global Priority메일을 이용해서 물건 수령하면 40달러 덧신은 5만원 정도에 구매가능합니다.뭐 2주 정도 걸리는 일반 항공우편을 이용하면 그보다 더 싸구요.
    drtiger님 저는 일단 왈바를 이용하시는 분은 동호인이라는 가정하에 저렇게 생각했습니다.같은 동호인이면서 이베이 사용법을 알려주는 대신 이베이에서 싸게 물품을 사와 비싸게 되파는 짓만 계속하고 있는 사람이 괘씸하지 않으신지요?왈바 운영자께서도 저런 사람들은 업자라고 판정짓고 아이디를 막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확인한 공동구매 진행자도 이미 업자로 판정되어 제재가 가해진 상태입니다.(동호인 입장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해오신 몇몇 분들께는 제가 이용한 적은 없지만 올바른 가격 정보를 알리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그리고 그분들한테까지 제재가 가해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보가 부족해서 그만큼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는거....이거는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사람들이 이베이에서 싸게 들여와 비싸게 파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하지만 저의 관점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같이 라이딩을 하시는 입장해서 생각해보셨을 때 동료가 이베이를 몰라 바가지 쓴 걸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베이를 알려주시겠습니까?아니면 본인도 인기있을만한거 싸게 들여와 동료한테 비싸게 파시겠습니까? 치사하게 생각해서 씨를 말려야 한다고 한 건 좀 흥분해서 그렇게 썼습니다.같은 동호인이라면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생각보다 공동구매란 명목으로 들여와서 많이 남기고 파는 이들이 많답니다. 꼭 이베이가 아니고 해외의 도매상과 직접 거래를 하는이들이 있는거죠. 상상이상으로 싸게 들여 온답니다. 약간 다른이야기지만 케넌데일 가격이 떨어진건 어떤 개인 때문이 아니라 어떤 샾이 직접 케넌데일 제품을 아주대량으로 수입을 했기 때문이랍니다. 산바다보다 더 많이 수입을 했다죠. 옛속담에 있죠. =까마귀날자 배 떨어진다=
  • 제가 극단적으로 말하는것일수도 있지만..taichi님은 모든사람이 이윤없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라시는것 같군요...우리나라보다 가격적 시장면에서 메리트가 있다면 판매자가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조금 남기고 판매하는것이 전 당연하다고 봅니다...그렇지 않은분도 있겠지만 거의 이윤이 없이 공구하시는분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공구제품은 다들 구입하는게 과연 taichi님 말씀처럼 몰라서만 일까요? 아닙니다..
    그 물건에 메리트가 조금이라도 있기때문이죠.....
    손쉽게 ebay나 외국사이트에서 구입해야지하다가 시간버리고 돈버리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drtiger님 말씀처럼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릅니다.
  • 이베이에서 이게 싸다는걸 알고서도 조금 더 주고 그걸 들여와서 파는 분의 물건 사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귀찬으시니까요.

    분명 이용할줄 알면 이베이나 타 메일오더 사이트에 주문 때리는게 가장 싸게 구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끔 터지는 대박 문제에 스팀 돌때도 있죠..

    약간의 가격을 감수하고 속편하게 물건을 받겠다는 분께

    저런 상품들이 먹히는거겠죠..
  • taich님은 이윤없이 물건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이 7만원에 구매 가능한 것을 12만원에 파는 것은 공구가 아니라 그냥 판매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대게 공구추진 하는 분들은 구입가의 0~20%(좀 많은가???)정도 차액을 남기지 않나요???

    왈바의 공구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른 동호회 같은 곳에서는 공구추진하는 분은 거의 차액을 남기지 않는것 같은데요.
  • taichi님의 어드바이스로 Polar 심박계를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국내가의 60% 정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저는 PayPal 거래가 처음이라서 신용카드의 Expand Use Number 받는데 약 4일 걸렸고, 배송은 USPS Global Express Mail로 4일 걸렸습니다. 운송비는 $25 였구요...

    요즘은, Sugoi 겨울용 자켓 및 져지 싸게 파는 곳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taichi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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