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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라 넘어져라.

bekseju2005.03.21 13:29조회 수 3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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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 잘 쓰시네요. ^^
읽노라니.. 칙칙한 도서관에 향긋한 봄바람이 불어오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8.넘어져라 넘어져라
>춘분을 맞아 날씨가 풀린 어제 오후 계절을 앞서가는 그녀는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입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복장불량이 이런 복장 불량도 없다. 토요일 양복에 자전거 타는
>사람이상이다
>넘어지면 어떤 좋은 것을 보여 줄까 속으로 생각했다.
>주위 자전거 타는 사람도 같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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