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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땀, 현기증, 공복감 이럴땐 저혈당증을 의심하세요

法眞2003.09.02 10:02조회 수 38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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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요즘 위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 식사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알려드리고자 보다 자세한 내용을 올립니다.

내장비만과 저혈당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 외유내강의 건강한 라이더가 많은 세상을 위하여...

 

 

먼저 증상부터 식이요법까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초의 증세로는 공복감과 탈력감과 더불어 식은땀이 난다.
2) 심한 현기증과 안면창백, 심계항진, 전신진전, 참기어려운 허기증 등이 일어난다.
3) 더욱 심하면 의식장애가 일어나고 마침내는 혼수상태가 된다.
4) 그대로 방치하면 혼수가 장기간 계속되어 결국 사망하게 된다 

 

 

 


 

 

저혈당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은 문명병이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25%가 저혈당증을 가지고 있는데 ,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구미화 추세로 특히 젊은 세대에서 급속하게 증가 하고 있다.

저혈당증은 고혈당 상태인 당뇨병과는 정반대의 병으로 보이나 실은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전단계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자기도 모르게 저혈당증 상태의 기간을 경유한 것이다.

또한 저혈당증은 정신 신경계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더욱이 근래 어린이들에게서 빈발하고 있는 과동증, 자폐증, 등교 거부증, 집중력 결여, 비행 청소년, 학교내 폭력 등 정신 신체 질환의 저변에는 저혈당증이 깔려 있다는 사실이다.

혈당은 높아도 안되고 낮아도 안된다.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적절한 농도의 혈당이 유지되는 것이 필요하다. 세포들 가운데서도 특히 뇌세포가 혈당 수준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것은 뇌가 하루에 400 kcal의 열량을 사용하며 그 대부분을 혈액으로
공급되는 혈당 (포도당 ) 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뇌세포는 특별히 혈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혈당이 600 이상이 되면 혼수 상태에 빠지고 ,
60 이하가 되면 기절을 하기도 한다.

저혈당증의 종류에는
1.기질적 저혈당증 ;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들의 이상에서 오는 저혈당증
2.기능적 저혈당증 ; 과식, 설탕이 든식품과 음료, 섬유질이 부족한 정백 가공 식품때문에 오는 인슐린 과다증으로 생긴 저혈당증.

 

 

 


 

 

[기질적 저혈당증]
식사를 하지 않아 혈당이 내려 가면 간장, 뇌하수체, 부신수질, 부신피질, 갑상선, 췌장의 랑겔한스섬의 알파세포, 시상하부 등 7 가지 기관들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혈당이 만들어 진다.
이 기관들이 합작하여 글리코겐 , 지방, 단백질로부터 혈당을 만들어
혈액에 내보내므로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 이 기관을 많이 이용한 사람들은 기관들이 망가져서 식사를 하지 않을 때면 혈당을 스스로 올려 주지 못하므로  벌벌 떨면서 먹지 않고는 못견디는 것이다.

* 과식도 안하고 많이 먹지도 않지만 굶기를 잘하는 사람들도 이들 기관이 망가져서 혈당을 올려 주지 못하므로 혈당이 낮아지게 되지만 인슐린 과다증은 없다.

*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 끼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간장병이나 췌장염의 경우에도    이들 기관이 망가져서 혈당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기능적 저혈당증]
과식하는 사람, 단 것이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섬유질이 결핍된 정백 가공식품을 먹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저혈당증으로 , 고혈당 , 고인슐린 혈증 , 저혈당의 단계를 밟게 된다.

오랜 세월 같은 일이 반복되는 동안 췌장에서는 음식물이 들어 올 때마다 인슐린을 정상보다 많이 분비하여 혈당을 뚝뚝 떨어 뜨린다.

* 평소에 굶는 것과 과식을 번갈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은 7 개의 관련기관도 망가졌고 췌장의 인슐린 과다 분비증도 생겨서 저혈당증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고 여러 기관들이 망가지는 것에 의해 갑상선 이상 등 병명 없는 합병증도 생기게 된다

 

 

 


 

 

저혈당증으로 가장 손상을 많이 입는 기관이 두뇌와 신경 조직이다.
혈당에 의존해 사는 이 기관들이 혈당이 자꾸 떨어짐으로써 망가지면서
신경질, 자포자기 , 툭하면 신경질, 툭하면 화내는 일, 건망증, 노망, 성격의 변화 등이 오게 되어 있다.

우리 뇌는 우리 몸무게의 2 % 정도인데 신체 전체가 사용하는 혈당의 20~25 %가 뇌에서 쓰여지고 있다. 이렇게 혈당을 많이 쓰는 뇌이므로 혈당이 떨어지면 뇌에 문제가 생긴다.

뇌에는 혈당을 저장할 수가 없다. 아무리 많은 양의 혈당이 뇌에들어가도 약 15 분이면 다 써 버린다. 그래서 혈당은 뇌에 수시로 보내져야 한다.

근육 세포들은 혈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글리코겐을 쓰거나 지방이나 단백질을 쓴다. 그러나 뇌는 그렇지 않다. 쉴 사이 없이 혈액을 통해 혈당이 와야 한다. 뇌는 생각하는 일 이외에 전신의 장기나 기관을 콘트롤하는 일을 맡아 하므로 컴퓨터에 비교하면 고밀도 집적회로를 가진 슈퍼 컴퓨터여야 할 것이다. 그 커다란 컴퓨터가 가동되기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겠는가?

뇌에서는 혈당으로 여러 가지 물질을 생산하여 두뇌 회전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혈당의 안정적인 공급은 중요하다.

아이들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안절부절하며 불안 ,초조해지는 것 ,왔다 갔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경우,청소년기 대화가 되지 않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 , 말로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아이들의 뇌 대사는 저혈당증으로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 과식, 폭식, 정제당의 과다 섭취 , 스트레스로 인해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거쳐 저혈당 상태가 반복되면 췌장기능에 과부하가 걸려 인슐린 분비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췌장의 베타세포는 1 일 50 단위 정도의 인슐린을 분비하고 100 단위 까지도 분비할 수 있지만 저혈당증이 오래되면 하루 30 단위의 인슐린 을 분비하고 이 시점부터 당뇨병으로 진행되기 시작한다.

우리 몸은 많이 써 먹으면 처음에는 그 기관이잘 발달 하기도 하고 커지기도 하지만 ,그 기관이 오래 지속되게 되면 지나치게 혹사된 기관은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혈당증은 당뇨병과 정신 분열증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저혈당증 , 당뇨 , 집중력 저하 , 정신 불안을 개선하려면 먼저 식생활 개선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1.섬유질이 충분한 식사를 해야 한다.
  현미 잡곡밥 , 다시마, 파래, 미역,김 등 해조류를 많이 섭취한다.

2.단순당, 정제당을 배제해야 한다.
  설탕을 함유한 빵, 과자, 음료수 등의 섭취를 삼가 한다.

3.절대 식사를 거르면 안된다.
  굶기를 잘 하는 사람은 췌장은 덜 망가 뜨리나    혈당을 높이기 위한 다른 기관들,    특히 부신의 기능을 악화시켜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 ,
  이유없는 알러지 증상, 피부염,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비만등을 초래한다.

4.과식을 삼가한다.
  아무리 췌장 기능이 떨어져서 인슐린이 조금 나온다 해도  우리 몸이 조금씩 인슐린의 필요를 느끼면 되는 것이다.

 

 

 


 

 

{식사상 주의할 점 }

일반적으로 저혈당증에는 동물성 고단백 식사가 좋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일시적으로는 증상을 개선시켜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해가 된다.

결국 어떤 병을 다른 병과 바꾸는 셈이 되는 것이다. 고단백 식사를 오랫동안 계속하면 결국에는 신장염, 심장병, 관절염, 암 등과 같은 치유되기 어려운 병으로 발전되든지 아니면 허무하게 노화를 촉진시켜 줄 뿐이다. 저혈당증을 억제하고 또는 치료하는 데에는 에어롤라식 식사법 (용법1 참고)이나 또는 자연의 곡류, 동물성저단백 식사법이 좋다.

곡류, 열매, 씨앗류, 야채, 과실 등을 주로 한다. 여기에 사워밀크, 영양효모, 채소류를 보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씨앗류와 견과류는 생것을 아침식사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곡류는 요리를 해먹는 것이 좋다. 요리한 곡류를 소화시키는 데에는 생것보다 시간이 2배나 더걸린다.

저혈당증엔 이 사실이 중요하다. 아침이나 점심 식사에 충분한 양의 메밀, 좁쌀, 밀, 오트밀, 약간의 버터나 식물유 1큰술과 사워밀크 1컵을 섭취하면 좋다.

이런 식품들은 위 속에서 몇 시간, 때로는 반나절 동안 서서히 그 영양소와 당분을 혈액으로 공급해주게 된다. 이 식사법을 행하면 혈액 속에 어떤 일정량의 필요한 당분을 항상 확보하게 되어, 혈당 결핍을 방지할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은 의외로 빨리 소화된다.

소화될 때에는 신체에 필요한 단백질만이 단백질원으로 쓰이고, 나머지는 당분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증가시키면서 에너지로 연소된다. 한편 요리한 곡류의 식사는 서서히 소화되어, 혈당을 장시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주면서 식후 6~8시간에 걸쳐 혈액에 당분을 조금씩 공급해 준다. 저혈당증 환자는 식사를 하루에 6~8회에 걸쳐 조금씩 먹는다.

보통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외에 견과류, 해바라기씨, 호박씨, 사워밀크, 요구르트, 과실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또 1번에 1개라면 단맛의 과실을 먹어도 좋다. 식간이나 식사 1시간 전에 과실이나 야채의 생즙을 마시는 것도 좋다. 단맛의 과실생즙은 물을 반쯤 섞어서 마신다.

가공하지 않은 천연 치즈, 자가제 코티지 치즈(조리법 참고),사워밀크, 요구르트 케필 또는 응고유 등은 저혈당증에 특히 좋은 식품이다.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는 모든 정제가공식품, 백설탕 흰밀가루 또 이것을 원료로 하여 만든 청량음료(콜라)와 담배, 커피, 알코올 등이다. 천연 꿀이면 소량은 좋다. 소금도 조금은 좋으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액 속의 칼륨이 결핍되어 혈당저하의 원인이 된다.

 

 

 


 

 

아울러 1가지 간단한 식사법을 소개한다.

오전 7시 …… 과실생즙 1컵, 단것은 물로 희석해서 마신다.

오전 8시(아침식사) …… 열매, 씨앗, 과실, 요구르트, 코티지 치즈, 또는 곡류 식품의 요리한 것에 식물유, 생우유를 가한다.

오전 10시(간식) …… 견과류, 요구르트 1컵 또는 과실 한쪽

12시 정오 …… 생즙 1컵

 

 

 


 

 

오후 1시(점심) …… 메밀, 좁쌀 등의 곡류를 요리한 것(조리법참고), 식물유와 사워밀크를 아침식사에 먹지 않았으면 점심식사에 먹는다. 또는 과실이나 야채 샐러드와 치즈나 버터를 바른 요구르트 통밀빵 두 쪽을 먹는다.

오후 3시 …… 생즙, 케필 한컵, 영양효모 15g 또는 열매, 과실,할바(조리법 참고)

오후 5시 …… 야채생즙 1컵

오후 6시(저녁식사)…… 야채샐러드와 콩류 고구마 완두콩 감자등을 요리한 것, 통밀빵 2쪽, 코티지 치즈, 요구르트, 약간의 동물성식품.

오후 8시 …… 사워밀크 1컵, 요구르트, 영양효모 15g

식사내용은 환자기준입니다.  이대로는 못하시더라도 최소한 요구르트와 쥬스정도는  복용하셔야 방지 하실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와일드바이크 세상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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