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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손톱을 보면 건강상태 보인다.

法眞2003.09.02 10:00조회 수 23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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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 상식] 손톱을 보면 건강상태 보인다  
출처  휴먼건강인터넷 헬스조선

손가락에 손톱은 왜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문을 한번쯤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손가락 끝에는
신체의 다른 어떤 곳보다도 동맥과 정맥이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설킨 부위라는 사실을
안다면 손톱의 존재 이유를 금방 깨닫게 된다.

손톱은 바로 이 민감한 부위를 보호하는 갑옷이다. 심장과 뇌가 갈비뼈와 두개골로
보호되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게다가 워낙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쉬운 곳이 이곳이
다 보니, 손톱의 존재 이유는 더욱 커진다. 손톱은 의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손톱의 색깔이나 모양으로 전신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손톱
선홍색을 띠며 견고하게 보인다. 손톱은 단백질이 여러 층으로 겹쳐진 구조를 가지는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달에 약 2.5㎜씩 자란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는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고, 겨울보다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다.

◆ 손톱에 흰색의 세로 줄이나 점이 있다
나이가 들면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손톱 바닥이나 손톱 판이 손상되면서 일어나
는 것으로, 대개 손톱이 자라나면서 없어지게 된다.

◆ 손톱이 바닥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려고 한다
이를 의학적으로 ‘조갑분리증’이라고 한다. 손톱을 다친 경우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
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에도 온다.

◆ 손톱이 노랗고 안 자란다
만성 기관지염 등 장기간 지속되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종종 손톱이 노란색이
나 초록색에 가깝게 바뀌며, 매우 느리게 자란다. 이 때문에 수 개월에 한번씩 손톱을
깎게 된다.

◆ 손톱에 작은 함몰이 있다
나이들면 올 수가 있다. 하지만 건선 등의 피부병에서도 온다. 또한 손톱에 손상을 받
은 사람에서도 흔하다.

◆ 손톱이 숟가락처럼 오목하게 들어간다
손톱이 매우 연하면서 정상적인 손톱과는 반대로 표면이 오목하게 들어가 숟가락 모
양을 보이는 경우는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오목한 부분에 물 한
방울이 얹어질 수 있을 정도가 된다.

◆ 손톱 끝에 까만 밴드가 나타난다
손톱에 광택이 없고 불투명하면서 손톱 끝에 까만 밴드가 나타나는 것은 암이나 심부
전증·당뇨병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한다.

◆ 손톱이 둥글게 말리면서 손가락이 곤봉 모양이 된다
산소 부족증을 의미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손톱 모양을 보일 때에는 폐 질환이 있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

◆ 손톱에 가로줄 모양의 함몰이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홍역·폐렴·고열 등의 질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톱 성장이 중
단된 것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손톱에는 나이가 들면서 또는 특정 질환과 결부되어 다양한 변화가 온다.
따라서 가끔은 자신의 손톱을 자세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손톱강화제 피하고, 부러지면 따뜻한 물에 담근 후 손질
대전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단순히 손톱을 다치거나 감염에 의해
서도 손톱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그것도 사람마다 편차가 큰 만큼 손톱의 작은 변화
에 너무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그러나 “손톱이 이유 없이 평소와 달리 거칠어지고, 다른 전신 증상이 같이
나타나면 주치의나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 교수
는 또 “건강한 손톱 관리를 위해서는 손톱에도 피부처럼 액체의 투과가 이뤄지므로,
손을 씻을 때마다 손톱에도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화
학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톨루엔이나 포름알데하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손
톱 강화제는 피하라고 최 교수는 권했다. 손톱이 부러지면 목욕 후나 15분 가량 따뜻
한 물에 손을 담근 후 손질하는 것이 더 이상의 손톱 손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건강한 손톱
선홍색을 띠며 견고하게 보인다. 손톱은 단백질이 여러 층으로 겹쳐진 구조를 가지는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달에 약 2.5㎜씩 자란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는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고, 겨울보다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다.

◆ 손톱에 흰색의 세로 줄이나 점이 있다
나이가 들면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손톱 바닥이나 손톱 판이 손상되면서 일어나
는 것으로, 대개 손톱이 자라나면서 없어지게 된다.

◆ 손톱이 바닥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려고 한다
이를 의학적으로 ‘조갑분리증’이라고 한다. 손톱을 다친 경우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
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에도 온다.

◆ 손톱이 노랗고 안 자란다
만성 기관지염 등 장기간 지속되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종종 손톱이 노란색이
나 초록색에 가깝게 바뀌며, 매우 느리게 자란다. 이 때문에 수 개월에 한번씩 손톱을
깎게 된다.

◆ 손톱에 작은 함몰이 있다
나이들면 올 수가 있다. 하지만 건선 등의 피부병에서도 온다. 또한 손톱에 손상을 받
은 사람에서도 흔하다.

◆ 손톱이 숟가락처럼 오목하게 들어간다
손톱이 매우 연하면서 정상적인 손톱과는 반대로 표면이 오목하게 들어가 숟가락 모
양을 보이는 경우는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오목한 부분에 물 한
방울이 얹어질 수 있을 정도가 된다.

◆ 손톱 끝에 까만 밴드가 나타난다
손톱에 광택이 없고 불투명하면서 손톱 끝에 까만 밴드가 나타나는 것은 암이나 심부
전증·당뇨병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한다.

◆ 손톱이 둥글게 말리면서 손가락이 곤봉 모양이 된다
산소 부족증을 의미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손톱 모양을 보일 때에는 폐 질환이 있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

◆ 손톱에 가로줄 모양의 함몰이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홍역·폐렴·고열 등의 질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톱 성장이 중
단된 것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손톱에는 나이가 들면서 또는 특정 질환과 결부되어 다양한 변화가 온다.
따라서 가끔은 자신의 손톱을 자세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손톱강화제 피하고, 부러지면 따뜻한 물에 담근 후 손질
대전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는 “단순히 손톱을 다치거나 감염에 의해
서도 손톱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그것도 사람마다 편차가 큰 만큼 손톱의 작은 변화
에 너무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그러나 “손톱이 이유 없이 평소와 달리 거칠어지고, 다른 전신 증상이 같이
나타나면 주치의나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 교수
는 또 “건강한 손톱 관리를 위해서는 손톱에도 피부처럼 액체의 투과가 이뤄지므로,
손을 씻을 때마다 손톱에도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화
학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톨루엔이나 포름알데하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손
톱 강화제는 피하라고 최 교수는 권했다. 손톱이 부러지면 목욕 후나 15분 가량 따뜻
한 물에 손을 담근 후 손질하는 것이 더 이상의 손톱 손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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