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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스노~우~ 라이딩~^^;;

betasilver2004.01.19 20:06조회 수 761추천 수 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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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제가 쫌 마니 늦게 후기를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늦게 올려서요...

토욜날 1시간30분만에 쓴거 날리는 바람에....

다시 쓰려다가 학원땜시 늦게 씁니다....

지금 부모님몰래 왈바 드러와서.... 후기쓰는중이에요...^^;;

왈바중독이 심해서 겜도 그만두고 왈바만 기웃거리니...

이젠 왈바도 부모님의 금지리스트에....헤헷..;;

그럼 이제부터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ㅋ

...1월 17일 토요일....아침.... 7시30분.....

느릿느릿 일어나... 대충 씻고...부시시한 모습으로....옷 갈아입구 잔차를 끌고

아파트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화야산간다구 강남 논현동에 있는 actㅇ

ㅇㅇ 박강철실장님께 대충 점검받구 늦게 집에와 늦게 자서 그런지 눈도 이거

뜬건지 만건지... 할튼 대충 잔차에 올라탓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뭐냥??;;

안장에 뭔가 차가운것이....;; 눈을 제대로 뜨고 보니 ㅡㅡ;; 빗방울이였습니

다..(이 때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번개 폭파되는것아냐?) 마침 그

때 엄마핸폰을 빌려와서.... 바로 꼬북이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휴.... 다행이도 오늘 번개진행된다구 하십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고 바로

클릿을 끼고 청계천을 향해달립니다.....청계천잔거도로에 도착한 뒤....

뚝섬 잠실대교를 향해 달리는데...가면 갈수록 빗방울은 쎄지고..... 아스팔트길

은 끝도 업서 보입니다....(그래두 강북잔거도로는 공사중인곳이 있어... 흙길

이 조금있었네요 ㅡㅡ;;) 120분이 흐르고,,,, 비가와서 뚝섬까지.. 시간이 쫌 걸

렸슴다...잠실대교를 건넌뒤...드뎌 픽업장소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건너편

버거킹앞에 도착햇습니다 ㅋㅋ 대강 9시 5분쯤이엿는데 꼬북이님 나이테님 감

자도리님께서 나와계시더군요.. 얼렁 잔거 끌고 횡당보도를 건너가 바로 합류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데페님도 오시더군요... 대강 버거킹에서 아침을 떼우

고 다른분들을 1시간정도 기다린끝에 다른분들과도 합류하여 바로 화야산

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12시쯤....화야산근처에 도착한 뒤 라면으로 점심을 떼

우고 바로 잔차들을 가지고 화야산을 올랏습니다 첨부터 눈이 쌓인 업힐이였는

데 기술이 업서서 그러던지... 첨엔 쫌 타다가..... 미끄러져 바로 끌고바이꾸를

시작했습니다 (그날은 끌고바이꾸 안 할려 그랬는디,,,,ㅜㅜ) 그렇게 몇분이 지

난뒤... 저는 다시 제 파랭이에 올랏습니다.. 그리고 선두그룹을 꼭 따라 잡겠다

는 강한 집념하나만으로 파랭이와 함께 그냥 무조건 밟았습니다.. 먼저 저와 얼

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계셨던 저의 아버지와 같은 인상을 주시던 나이테님을

추월하구...감자도리님... 글고 다른분들을 따라잡은 후에야 다른분들이 쉬

쉴때 저도 함게 쉬엇습니다 그러나 그때 데페님은 시간이 없다구 하시며 먼저

올라가셔서 같이 쉬지못했던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른분들보

다 먼저 데페님을 추월하고 선두 한번 해보구 싶어 일찍 출발하엿습니다..

결국 데페님을 추월하였으나...호곡.... 선두한번 제대루 못하구... 엄청난 체력

의 소유자이신 히로시마김님께 바로 추월당햇습니다....(그래서 이날 그뒤로

선두를 해본적이 업다는....ㅜㅜ;;) 한참이 흐른뒤... 3시쯤.... 산의 3분의1정도

오른상태에서 눈발도 쎄지고...어두워질려하여... 다른분들의 합의에 따라 사진

을 조금찍구 하산을 시작했습니다...이 때 딴힐차를 소유하신 리마님과 사탄

님,, 정말 빠르고 멋지게 내려가시더군요... 정말부러웟습니다..;; 글고 꼬북이

님과 아킬레스님등의 다른 풀샥을 타고 오시분들은 업힐은 조금 늦게 올라오셨

지만 다운힐은 어느정도 편하게 내려가시더군요...ㅜㅜ 글고 블루라이더님과

히로시마김님 등 하드테일을 타시분들... 정말 하드텔타시고도 풀샥처럼 무지

잘타고 가시더군요...(언제쯤 난 저렇게될까라는 생각이 갑자기...)전 ㅋㅋ

딴힐차타시는분들 따라내려가겼다구 쫌 속력내려다 미끄러져 바로 겁먹구

슬슬슬 맨 꼴지로 내려갔습니다 ;; 그래두 어느정도 다운힐엔 자신있다구 생각

햇는데...이렇게 다운힐에서 처참하게 깨질줄이야.....ㅜㅜ 하여튼 이렇게 하산

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2틀뒤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ㅋㅋ 끝이 매우 허접

하게 마무리 됬지요...그러나 그날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어서 좋은것 같

았습니다 정말 제친구와 잔차타시는 저희 경비아저씨께서도 여기오셨으면 좋

았을껄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할튼 전 일케 허접하게 첫 후기를 마칩니다//

첫날쓴거보다 훨씬 못 썻네요... 그거 괜히 날려서...ㅜㅜ 담엔 더욱 잘 쓰겠습

니다... 지금은 귀차니즘에 걸려.. 다음에 수정할거 있음 더 수정하겠습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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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없이 스노우 라이딩, 망우산에 나타난 두 라이더.. (by 지방간) 화야산 스노우 닭도리탕 (by deadface(탈퇴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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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betasilver글쓴이
    2004.1.19 2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마따 글고 감자도리님 제 타여 컨티넨탈 타여맞죠?

    제가 잘 모르고 허친슨이라 ㅋㅋ ;;
  • 어머머...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나라 mtb는 베타님 같은분이 계서 걱정이 없을거 같네여.
    어쩜 또박또박 본인의 입장을 이렇게 설명 잘했을꼬....
    이글 없었으면 베타님이 선두그룹에서 그렇게 열심히신줄 몰랐을 거에여. 제가 뒤에서 버벅이느라...
    정말 좋은 인연으로 베타님과 이어져 쁘듯합니다.
    앞으로도 방학때 평일날은 저하고 같이 하는 겁니다. ^^
  • 베타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날려버린 더 잘 썼다는 후기는 뭐라고 썼는지 모르지만, 그날 공유했던 순간들을 잘 적어 주셨군요. 근데 한가지,
    글 중간쯤에 보니 이상한 표현(?)을 하였네요?
    " 엄청난 체력을 가진 히로시... 그래서 그 이후로 선두에 설 수 없었다. "
    ㅎㅎㅎ
    겸손이 아니라 저는 엄청난 체력을 가진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그렇게 선두에 서보고 싶어 한다는것을 알지 못한 내가 많이 미안해 지는군요. 한살(?) 이라도 더 먹은 내가 헤아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부끄럽게도 난 성질이 급해서 남보다 서둘러 올라가는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그리고, 난 강원도 촌놈 출신이라 눈에 많이 익숙하다는 어드밴티지 가 있었지요. ^^
    중학생 이라고 했지요?
    지금처럼 그렇게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발상과, 취미를 가지고 생활한다면 님은 분명 아주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 할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며 생활하길 바랍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우린 벌써 두번 라이딩을 했죠?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배돈 도 많이 받으세요. ^^
  • betasilver글쓴이
    2004.1.19 22:24 댓글추천 0비추천 0
    히로시마김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두는 못해봤어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글고 제가 선두로 한번스고 싶었던이유는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해서 그런거지 친구들이랑 레이씽할때는 많이 선두로 달려봐서... 별루 선두에 스고싶어하지 않습니다 ^^;;
  • 4살난 아들이 빨리 커서 베타님처럼 자전거 잘타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히로시마김님 !!1 님은 엄청난 체력을 가지신분 맞습니다. 그래야 제가 정상적인 체력을 가진 사람이 되거든요. 성격이 급한 이유로 선두에 설수 있다면 전 280도 선두에 설겁니다. ㅎㅎㅎㅎㅎ
  • 담에 쓸때는 notepad에다 글을 다쓰고 복사,붙여넣키로 해서 글을 적으세요,
    그러면 쓷다가 날일일이 없겠죠..
    후기 잘있었어요..
  • 흠 베타 실버군 후기 잘읽었어요 ㅎㅎㅎ........
    그날 어른들이랑 자전거 타느라 힘들진 않았는지 앞으로도 종종보면서 같이 타용 ㅎㅎㅎㅎ........
    수고 많았어요 ㅎㅎㅎㅎ......
  • betasilver글쓴이
    2004.1.19 23:5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자도리님 정말 저희 둘째삼촌과 비슷하게 생기셨더군요...감자도리님의 인상이 제일 기억속에 남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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