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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마져 썼습니다.^^(무)

........2002.01.21 02:23조회 수 403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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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眞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후기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광경들이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습니다(가슴이 벌렁 벌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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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시간이 안된다는 핑계로 동행하지 못했지만(실은 겨울산의 두려움때문) ,  산에서의 온갖 역경을 이겨내시고 또한 속세의 시름을 말끔히 잊고 오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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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거기에 있었고 말발굽님도 그곳에 계셨습니다..  항상 눈앞에 보이는 작은 세상만 보다보니 우리들의 속내도 좁아지는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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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선인들도 가끔식 높은산에 올라 저아래 세상을 바라보며 좁아진 심신의 폭을 넓폈다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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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산이 거기에 있다는 존재의 이유를 잊지않게 노력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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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잠시 지나간 산행들의 기억을  떠올려보니 현재의 자신이 어디에 와 있는지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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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쌓인 겨울 설악산을 들어가신다는걸 처음엔 반대했었지만 무사히 잘 다녀오셔서 쓰신 후기를 통해 자기를 재성찰하는 계기가 되게 만들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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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편히 보내시구요.. 마저 남은 후기도 빨리 읽고 싶어 집니다...(재촉하는것 절대루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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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은 거기에 있었다. (by ........) 산이 거기에 아직 있던가요? 말발굽님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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