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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을뻔..ㅜ.ㅜ

........2001.07.27 12:48조회 수 3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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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을뻔했심다.. 저는 자전거만 구입했기땜에다른 안전 장비..
헬멧 장갑(전에있었는데 잔차 안타면서 분실..) 무릅보호대등이 없이
자전거를 타고다닙니다.. 한창쏘고.. 다시 집으로 귀가하는길..
시간은 흘러 때는 아홉시 사십분쯤되었드랬습니다. 빠듯하게 달려오느라 가쁜숨을 좀 고를겸 서서히 바람을 맞으면서 기분을 정리하고있었죠
도로 바깥쪽 선을 따라 천천히.. 그러다가 인도가 보이데요..
인도로올라가야지~! 하구 올라가다가.. 턱이 조금 높아보여서..
약간의 호핑으로 넘어가볼라했슴다.. 근데 이게왠일..ㅜ.ㅜ
앞바퀴가 턱에 걸렸는지 뒷바퀴가 미처 다 넘어오지 못한것인지..
자전거가 심하게 튕기더군요.. 어메황당한거.. 제 발은 이미 페달에서
튕겨나가버렸고.. 간신히 핸들을 잡고가는데.. 처음충겪이 컸던지..
2차 3차로이어지는 뒷바퀴튕김.. 마치 로데오 말위에 올라탄 자세모냥..
브레이크를 잡을 정신도 없구.. 어케 수습이 안되더만요.. 그러더니..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데.. 정말 순간 깜깜합디다..^^;;
그래도 다행인게.. 낙법을 잘해서.. 전방낙법~! 고개를 숙이고.. 등으로
지면을 비교적 부드럽게... 구르면서.. 딱 한바퀴 구르고 샥~! 일어났죠
그런데 일어나보니까 지나가던 운전자가 길을 멈추고서 뻔히 쳐다보고있고.. 지나가던 아줌시는 마음이 편치않은 표정으로 바삐길을 가더군요.. 저는 순간 무지 쪽팔렸습니다.. 운전수아저씨한테는 저 괜찮아요~라는 손짓을 하며 웃어보였고.. 재빨리 자리를 피하려고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을 밟앗는데.. 이게왠일  글씨.. 체인이 빠져부렀데요?
앞체인링의 체인이 빠져가지구선.. 얼마나 충격이 심했길래..
불쌍한 자전거.. 으미..흑흑..ㅠ.ㅠ 정말 자전거 조심해서 타야것습니다..
글구.. 괜히 얼추 트라이얼 할줄도 모르는 트라이얼한다구 깝죽대지말구.. 그래도 왠만한 기본기정도는 꼬옥 익혀둬야할건디.. 딜레마여~!!!
다른곳은 다 괜찮은데.. 오른쪽 팔목이 조금 욱씬거리네요..
이거 무슨 이상이나 있는건 아닌지.. 헐~^^;;
도로에서 넘어져도 이정돈데.. 산에서 자빠지면.. -.-... 살벌하것습니다? 여러분 조심해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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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맛있었겠다...음냐~~~! (by ........) 그래서...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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