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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파크 = 손 떨림

........2000.10.09 10:58조회 수 332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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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저의 사쿠라 잔차와 뭉치님과 라이더님과 보광으로 출발 저녁때 모텔에서 별(?)을 보며 아무일도 없이 조용히 자고.. 그 다음날 노기탁씨가 오기를 곤도라 타는데서 기다리다가 선두 먼저 출발.. 글세요 정상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다운힐 시작부터 굴곡이 심한 길과 낙엽이 쌓여 있는 길은 브래이크 제동을 해도 그냥 미그러 지더 군요. 그러나 저의 실력을 믿고 무진장 쏘았죠. 특히 낙옆이 많이 쌓여 있는 내리막길은 뒷브래이크를 계속 잡고 가도 속도는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러다가 조그만 계울을 만나면은 순간 저걸 뛰어 넘다가 펑크나면 어떻게 하지.. 하는 순간 에라 몰르겠다 앞바퀴는 잘넘었는데 역시 뒷바퀴는 쿵..... 아! 손가락에 힘이없다. 그리고 역시나 한번은 나무에 쿵!
그렇게 타기를 4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뭉치님의 잔차를 빌려 다시 정상으로 다시 다운힐 아 정말 제 잔차 하고는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순간 다운힐은 장비싸움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손가락이 펌핑이 안되더라고요... 우씨! 잔차를 새로사버려.. 아니야 월급쟁이가 무슨! 스프링만 바꾸어야지....!
정말 어제 오신분들 보니까는 잔차가 다들 훌륭 하더라고요.
특히 라이더님의 KHS.... 그리고 다음에는 꼭 10번 타야지란 다짐을 하고 서울로 귀향..어제 뭉치님과 라이더님 고생이 많으셨죠? 특히 라이더님은 포터 중간에서 2명의 덩치들 틈에 끼어서 잠도 못자고..
하여간 피닉스 파크 다운힐 트랙은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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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쩌죠? (by ........) 잔차 팔아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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