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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기 + 알레지= 죽을 맛 입니다.

........2000.03.18 14:23조회 수 52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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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마구 휘잡고 다는 것이
한달 가까이 감기로 고생 했는데 봄이 오니 알레지와 겹쳐 가지고 콧물, 눈물, 재채기 병원가서 주사 한 방에 많이 좋와지니 살것 같습니다. 쾌유 하시기 바랍니다.
전차 타고가다 서너번 재채기 하고나면 페달링 할 힘 조차 없습니다
겅강 하시고 다음에 연락 드리죠
미루 wrote:
>저는 어제두 감기덕분에 집에서 조신하게 몸조리했습니다.....ㅠ.ㅠ
>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야하는데....
>
>treky wrote:
>>->집에 안전하게들 들어가셨죠. 오늘밤 피로... 푹 주무세요
>>
>>학교를 파하고 라이트 번개와 한강번개를 위해 학과 체육대회를 버려두고 서울로 일찍 올라 왔습니다.
>>용산 역에서 열심히 기다리다. 홀릭님도 911님도 못온다는 소식에 침울해지고 혼자서 용산을 배회하다가 집으로 ....
>>집에서 자전거 들고"엄마 바람 소이고 올깨요"라고 말하고 후딱 잠실 선착장으로 도망 쳤습니다.잠실에는 이미 5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막 떠나려고 하던참
>>당시의 목적지-대모산
>>도로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야간에 산타는것 역시 어럽더군요. 특히 꼬진 라이트 가지곤 더욱더...
>>(야간 라이딩 하실분 돈 아끼지 말고 좋은 라이트 사세요)
>>911님은 라이트도 없이 (주변에서 자전거들이 비치는 여빛으로 땜빵)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도 재미 있더군요. 그런대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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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즐거우셨나보군요.....ㅠ.ㅠ (by ........) Re: 감기 + 알레지= 죽을 맛 입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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