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계사 주지스님

Biking2007.12.10 09:02조회 수 1080추천 수 7댓글 5

    • 글자 크기


청계사 주지스님은 주는 것도 많지요

지난 토요일 청계산에 갔지요
청계사 주지 스님의 염불 소리가 계곡에 울려 퍼집니다.
바이킹은 염불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잿밥에 관심이 있지요.ㅎ

12시부터 점심공양 시간인걸 익히 알고 있는지라
하나, 둘, 삼삼 오오 모여 드는 등산객들..
그럼 우리도 여기까지 왔으니 점심공양이나 하고 가자고..
주지스님의 염불 소리는 계속 들려온다.

밤 주지
떡 주지
전 주지
고구마 주지..

청계사 스님은 주는 것도 많다.
그래서 주지스님인가? ㅋ

주지스님이 준 그 많은걸 꾸역 꾸역 먹고
손수 설걷이 하고 아궁이 군불에 고구마를 구워먹고
고기를 구워 먹을라고 참숯을 숨겨두고..ㅎ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임도 라이딩에 나셨다..  






    • 글자 크기
스노우 라이딩 사진 (by Biking) <b>"2007년 남부군 종자제"</b> (by muj)

댓글 달기

댓글 5
  • 임도라이딩 아니고..산악 등반 했습니다....그나마 자전거가 안무거워서 당행이지....
    들고 다니느라 힘들었시유~~~찌릿~~~
  • 거의 1년내내 청계사 신세좀 지면 약간의 시주라도 해야 내년에 복받을겨..
    그리고 청솔모 겨울양식인 잦도 많이 뺐어 먹었으니 개네들에게도 건빵 부스러기라도 주든지
    해야 내년에 갸들의 저주에서 풀릴걸 ㅋㅋㅋ
  • Biking글쓴이
    2007.12.10 18:30 댓글추천 0비추천 0
    갸들의 저주라.....
    역쉬 가딘님..지당하신 말씀 이지요..ㅎ
    월급 받아가꼬 청계사에 가서 시주하고 공양 하겠습니다.
    겨울이니 야생 동물 먹이도 준비해가꼬 가겠습니다. 약속!
    그러고 보니 자연에게서 취할줄만 알았지 적선한게 없군요..ㅎ
    조선시대 명문가의 내력과 전통을 알고 보니
    기부와 적선을 많이 해야 후대가 복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ㅎ
    술 사주는 가딘님 복받으세요~ ㅎ
  • ㅎㅎ너무재미있네요....
  • 항상 다치는건 xc탈때 더라구요

    다운힐 할땐 갑옷이 보호해줘서 안다쳐요..^^

    가을의 저주...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254 동지3 Biking 2007.12.24 771
11253 축하해주신다니...5 nitebike 2007.12.23 768
11252 로빈손 크루소3 타기옹 2007.12.22 924
11251 동지 팟죽 XC라이딩13 Biking 2007.12.21 1037
11250 혼자 몰래..11 muj 2007.12.21 994
11249 이제 다 끝난겨!7 nitebike 2007.12.20 892
11248 수고 많으셨습니다..14 muj 2007.12.17 893
11247 종자제는 잘 끝났나요...5 우현 2007.12.16 836
11246 두 아들의 결투2 타기옹 2007.12.15 815
11245 종자제에 오시는 분들..5 muj 2007.12.14 915
11244 심심해서 counting3 가딘 2007.12.14 777
11243 안녕하세요~4 보노보노™ 2007.12.12 805
11242 강호(江湖)1 Biking 2007.12.12 754
11241 시인 詩人 / 이시하 1 타기옹 2007.12.11 900
11240 스노우 라이딩 사진1 Biking 2007.12.11 834
청계사 주지스님5 Biking 2007.12.10 1080
11238 <b>"2007년 남부군 종자제"</b>20 muj 2007.12.05 1555
11237 정말 오랜만에..6 muj 2007.12.10 865
11236 그 쪽....3 타기옹 2007.12.09 718
11235 음악과 자전거2 타기옹 2007.12.07 739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