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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계절.

반월인더컴2003.03.31 09:59조회 수 359추천 수 4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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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쫓아 킬로만자로를 헤메는 한 마리 표범처럼
우리는 그렇게 두바퀴의 마력을 찿아 수리산을 헤메이어야만했다.

ㅋㅋㅋ.
햐~   멋진 문꾸로세~  반컴 시인해두 되겠네......

지난 토요일 수리산 잘 돌고 오거리에서 군포로 내려가는 싱글 따운힐에서 한 바퀴 굴렀슈~
계단,턱진곳등 문제 없었는디 고마 앞길을 못읽고 속도내다가 중간에 뭐가 하나있길래 핸들조작하다가 어어어어~~~~ 꽈당 !
에고 왼쪽 어께가 무쟈게 아프더군요.
요번에는 어께의 전면이 아니라 후면쪽 상완관절쪽입니다.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움직여봐. 움직일 수 있으면 부러진건 아니네..."   ㅋ.
"그래도 상당히 아퍼 " 했더니
" 뼈 금간거는 뭐 기브스 해봐야 소용없잖아?" 구러더군요. - -
에고 며칠간은 조신해야겠습니다.

전과 :
1.뒷림 새거 휙 휘어짐
2.뒷 배낭에 들었던 리튬이온 밧데리 예비용 구를때 충격으로 뭉개짐
3.안장 존나게 존거 레일이 휙 휘어지고 안장과 레일 연결부위 부러짐
4.뒷깜박이 망실
5.지로 엑소더스 헬멧 햇빛가리개 부러짐
6.또 한 번 충격먹었으니 반컴의 뇌세포 몇개 사망.....  요게 젤 문젠디 다른 세포가 대타쳐줄라나 기대해봅니다.

교훈 :
1.다운에서 너무 기분 내지말자
2.배낭을 꼭매자. 넘어질때의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3.와이프를 사랑하자.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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