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정이지만…주말에 부산 다녀온 후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호타루님은 그 사이 서울에 오셔서 연락주셨는데 만나뵙지도 못하고~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는지~ ^^;;

담에는 자전거 갖고 가서 라이딩하고 싶은 곳이 한두곳이 아니던데요~ ^^
서울도 그렇지만, 부산도 야경이 더 멋졌습니다.
삼각대까지 가져갔지만, 때마침 태풍도 만나고, 위치선정도 제대로 못해서 건질만한건 하나도 없었네요…ToT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태풍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그래서 더 신이 났습니다. 도착해서 광안대교 위를 달리면서 한컷 찍었어요…


삼각대까지 가져가서 광안대교 야경을 찍어보려고 했는데…위치선정과 모래바람 때문에 실패…ToT


부산에는 C1 소주라고 하던데요~ 싸고 양 많은 장어 먹으면서 한잔...


해운대 옆 밀면은 또 먹고 싶을만큼 맛있었어요…ToT



자갈치 시장도 가보고…


바닷가에 비키니 입은 언니들이 부러워서 쳐다보면서 이번 휴가때는 비키니입고 자전거타는 꿈을...


더 부러운 건 커플티 입은 녀석들…



어딜가나 자전거만 보면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빨간색 클라인이 이뻐서 한컷…


부산 분들이 왜 자전거를 잘 타시는 지 대충 이해했습니다. 성남도 꽤나 업힐 빡센 동네라고 생각했는데…ToT 담에는 자전거 갖고 부산 골목투어 해보렵니다.



저기가 오륙도? 동백섬? 오빠가 뭐라고 뭐라고 설명은 해주는데…귀에는 안 들어온다는…그저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라이딩 나가시는 중인가요? 멋진 라이더 분 한장…^^
부산여행중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