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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보다는 외모에만 신경쓴 제 드림바이크 입니다..

bysoh2007.07.17 03:45조회 수 1986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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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드림 바이크(Dream Bike)를 소개합니다.
제 드림 바이크는 자전거의 성능이 뛰어나거나
최고의 등급의 부품만으로 구성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드림 바이크냐 생각하시겠죠..

이자전거는 제가 MTB를 시작하고 자전거에 대한 욕심이 생길무렵 알게 된 자전거입니다.
첫눈에 반해.. 꼭 해보고 싶은 드림바이크 였습니다.
아마도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자전거가 나왔을때 자전거를 타보신 분이라면..
이게 왜 드림 바이크인지 어느정도 수긍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자전거가 성능이 아주 좋은것도 아니고..남들이 말하는 최고의 자전거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자전거는 저에게 있어서는 항상 최고입니다.

i-drive Team은 GT 자전거 중 가장 역작으로 생각되고.. 컬러 또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 디자인이나 지오메트리가 요즘에 생산된 제품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뒤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지만...

지금도 왠만한 최고급차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과시합니다.
어쨌든 미국에서 재고로 남은 신품을 구입해 조립을 시작했고..
몇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근에서야  제 모습을 갖춘것 같습니다.
성능보다는 전체적인 색상을 맞추는데 주력을 했습니다.

노란색 계열과 파랑색 계열로 구성을 했는데..
색깔 있는 부품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특히 프레임과 딱 맞는 색을 가진 부품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정말 노력과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완성한 자전거 입니다..

GT i-drive Team을 소개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레임 : GT i-drive Team 2004 (Small)
Fork : Manitou minute 2 100mm integrated decal
Rear Shock : Fox Racing Float R
헤드셋 : Cane Creek IS-2(integrated)
스템 : Uno 110mm 6 degree Yellow
핸들바 : LP Carbon Riser Bar(Yellow)
그립 : Salsa yellow
브레이크 : 시마노 XTR M960 캘리퍼 + Unex Gold rotor 160mm + 티탄볼트
뒷변속기 : 시마노 XT M760(2007)
앞변속기 : 시마노 XTR M960(2006)
쉬프터(변속레버) : 시마노 XTR  M966(2006) Dual Control
크랭크 : 시마노 XTR M960(2006)
스프라켓 : 시마노 XT M760(2007)
체인 : 슬램 991
페달 : Crank Brothers Candy C yellow
휠셋 : Elemnet Hub Blue + Mavic 317 Rim
싯포스트 : Thomson Elite
타이어 : Panaracer Fire 2.1 Yellow
안장 : Fizik Aliante Full Carbon Blue


자전거 우측 모습..


자전거 좌측모습


시마노 XTR 크랭크와 앞변속기


시마노 XT 뒷변속기




핸들바 + 시마노 일체형 레버 듀얼 콘트롤




Manitou Fork + 휠셋
포크의 데칼은 일반적으로 테이프로 붙이는데..
이 포크는 실제 몸체에 데칼을 가공했기 때문에..
아주 뽀대도 좋고.. 흠집에도 아주 강합니다.

마니토 미닛 포크는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으나..
정말 부드럽고 제역할을 충실히 하는 아주 좋은 샥입니다..



Element 허브...


스템과 속도계
둘다 정말 어렵게 구했습니다.
속도계는 미국에 있을때 어렵게 재고 신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뒷바퀴 XTR 브레이크 캘리퍼와 Unex 금장 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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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외모뿐만 아니라 성능또한 좋아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노란색 우노스템이 참 좋아보입니다.
    엘리먼트 허브는 성능이 어떤가요?
  • ㄷㄷㄷㄷㄷㄷㄷㄷ...............색상 매치가 거의 환상입니다.!!!!!
  • 색상이 이쁘네요^^
  • 멋쟁이 잔차로군요. ^^
  • 저도 입문할 당시 GT 자스카팀(02년식이었나?)의 강렬한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드림바이크인데...역시 당시의 flagship(기함)이었던 아이드라이브팀도 너무 멋있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넘쳐보여 보기 좋습니다.
  • 정말 예쁘게 만드셨네요.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딱 보입니다.
  • 정말 이쁘게 잘 만드셨습니다.
  • 우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흐흑 넘 이쁩니다.
  • 이럴 때 쓰는 말... 심혈작^^ 이쁩니다.
  • 오우 세련미가... 뒷타이어가 파란색이어도 무쟈게 이쁠것 같네요
  • 자전거 이쁩니다. 그런데 dream bike란 의미는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지 않지만 가지고 싶어하는 bike를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 bysoh글쓴이
    2007.7.17 2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자전거는 Dream come true..라는 얘기랍니다..
    예전에 가졌던 Dream인데.. 그 꿈을 실현을 했으니..
    Dream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가지고 싶어했던 자전거를 손에 넣으면 Dream이라고 표현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아직 미완성이니 아직도 Dream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마음에 딱 들게 완성되면..장터란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그 당시 스폐셜라이즈드 s-works fsr하고 아이드라이브 팀이 제일 멋져 보였는데.... 역시 드림바이크였죠... 다시 보니 역시.. 강렬한 느낌입니다.
  • 10점 만점에 10점 드리고 싶어요~ 최곱니다~
  • 정말 멋집니다^^ 저도 이 프레임으로 구매하고 싶은데..구매경로좀 알려주세요^^
  • 제가 가장 좋아하고..앞으로 꼭 타보고 싶은 프렘이네요..완전 부럽습니다.^^
  • 전 홰외싸이트서 쎄일하길래 구매할려고 고민하다 바빠서 잠간 미뤘더니만 사라져버렸더군요
    어찌나 아깝던지... 아 넘 이쁘다 이뻐 ㅜㅜ
  • 때깔 죽습니다 ㅎㅎㅎ
  • 이당시 최고의 풀샥은 스페셜 fsr 자이언트 nrs 그리고 gt의 i-drive Team 이였줘 진짜 거의 모든 분들이 한번쯤은 타고 싶어 했고 많은 사람들의 드림바이크였던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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