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바이랙 캐리어 사용기 2

........2002.08.17 23:00조회 수 1296댓글 0

    • 글자 크기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음 (차종 아반떼)

본체, 여분의 끈, 그리고 한장짜리 메뉴얼

첨부된 메뉴얼을 보고 차에 장착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었음.
그래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해 유심히 관찰한 결과 메뉴얼을 이해할 수 있었음.

고리는 모두 6개이며 메뉴얼 상에 연결 방법이
상방 2개 하방 2개 좌,우 1개씩

차체에 연결하는 고리는 "ㄱ"자보다 예각인 형태로 트렁크 뚜껑의 엣지에 걸도록 되어 있음. 걸고 나서는 연결줄을 조금씩 번갈아 가며 조이면 됨. 봉을 잡아 흔들어 차체에 딱 고정되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가 되려만 막판에는 상당한 힘을 들여 줄을 조여야 함.

좌, 우 고정은 좀 불안해 보임. 물건을 보면 알 수 있음. 그러나 뒤에 자전거 싣고 카레이스 할 것 아니면 문제는 없어 보임.

실수로 플라스틱 범퍼에 아랫쪽 연결고리를 걸어 본 적이 있었으며 요철을 지나면서 가볍게 풀리는 것을 경험하였음. 따라서 고리는 항상 견고한 곳에 연결해야 함.

일단 제대로 조여지면 풀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나 심한 충격에는 혹시 모름. 그 것은 다른 비싼 제품도 마찬가지 아닐까 함.

세대를 올릴 수 있다 했는데 뻥임. 두대면 끝. 억지로 세대를 올리려고 시도한 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캐리어를 제대로 장착시키고 자전거를 제대로 묶었다면 요철을 지나도 자전거가 출렁거리는 현상은 없음. (저도 첨에는 엄청 출렁 거렸음.)

장단점 요약 정리
[장점]
1. 싸다.
2. 아주 쉽게 벗길 수 있다.
[단점]
1. 좌우 고정 줄의 joint부가 약해 보인다.
2. 차와 캐리어 사이에서 충격흡수 역할을 하는 스폰지 고무가 오래되면 삭아 없어질 것이다.
3. 자전거를 올린후 고정에 상당히 애를 먹는다
<< 극복방법 >> 여분의 두꺼운, 그리고 적당한 길이의 줄을 6~8개 준비하고 보이스카웃 웹사이트를 뒤져서 매듭법을 충분히 숙지한다.
4. 비싼 캐리어에 비해 상당히 빈티 난다.
<< 극복방법 >> 주차하고 있을 때 근처에 동종의 비싼 캐리어 달린 차가 오면 잽싸게 벗겨서 차안에 숨긴다. 자동차 운행중에는 문제 없음.


    • 글자 크기
Re: 바이랙 캐리어 사용기 (by ........) Re: 바이랙 캐리어 사용기 (by ........)

댓글 달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9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