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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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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핸드 메이드 상품이라고 선전하더군요.

얼마 사용하지 않았지만 나름데로 정리하여 소감 올립니다.

장기간 사용후 나타나는 사항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일단 경이적인 무게가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

많은 크로스 컨트리 라이더들이 풀샥을 꺼리시는 이유중의 하나가

뒷샥의 무게 때문이기도 한데 무게가 이름에서 말해주는 218g( 볼 조인트등 모든 부싱 포함) 입니다.

참고로 제가 이전에 쓰던 폭스사의 탑 모델이었던 Fox Float RC의 경우도 300g이 많이 (실중량)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무게 따지시는 분들께는 무시못할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큰 차이점은 샥의 다운튜브(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부분) 이

라이딩할시에 뭐랄까 견고한 느낌이 확 온다는 점입니다. 자꾸 Float RC랑 비교하기 뭐하지만 에어샥은 그것밖에 써보지 못해서...

RC의 경우 뭐랄까 풀샥차의 스윙암이 노는 것과 같은 느낌이 있곤 했는데...그 느낌이 완전히 사라 지더군요.

락 기능도 RC보다 확실히 잠기고, 레버감 튼튼하고.

장점만 열거하다 보니 좀 뭐 하네요.

제가 느낀 단점은 아니고 사용하시는 다른 분께서는 리바운드시 끝부분에 띵하고~ 약하게 느낌이 난다고 불평을 하십시다.

제 생각에 이는 네가티브 스프링이 에어가 아닌 일레스토마를 일부 사용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일종의 break in period 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레스토마의 수축? 그런 현상을 고려하고 만들어서 그런 느낌이 새 제품에서는 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네가티브 스프링을 에어 스프링을 썻더라면 리바운드의 보다 섬세한 느낌을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읗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온도의 변화에 따라, 네가티브, 포지티브의 에어 쳄버의 에어 볼륨 변화률이 차이가 너무 심해져서 에어 챔버내에서의 문제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점이 또 문제이구...(네가티브와 포지티브의 챔버크기가 월등히 다르기때문에...같은 온도 상승률에 대해 내부 압력은 다르게 반응하걸 같다는 생각이...) 하지만 요점은 뭐 저 개인적인 생각이구, 이런 면엔 초보라...^^

암튼 기술자들이 잘 계산 해서 만들었을겁니다. (시드 뒷샥이 잘 터지는게 이런 이유가 아닐지 하는 의심의 눈초리...) 그렇다면 앞샥의 듀얼에어는? 아마 챔버가 그래도 좀 더 크지 않을까요? 하중도 뒷샥에 받는 것보다 적고, 챔버의 위치도 좀 다르고...암튼 자세한것은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겠군요.

암튼 현재까지는 그리 험한 라이딩을 할 기회는 없고 오래 사용하지도 못해서 내구성 리뷰는 힘듭니다.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너무 플러시 하지도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조절 하는데로 반응 딱딱오고...

아참...에어 누출 전혀 없다고 단연코 장담 드립니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샥의 구조가 에어 압력을 다른 샥들에 비해 낮게 low pressure를 주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말은 즉...씰링파트에 고압력을 이용하는 것보다 부담을 덜주고, 안정적이게 된다는 말이지요.) 압력 수치를 다른 샥만큼 높이면 절대 이샥의 느낌을 살릴수 없습니다. -----> 요즘 한창 상종가 치는 5th Element 사의 Progressive 샥이 바로 이러한 low progression의 모델이지요. 기존 샥보다 트레벌도 높게 나오게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모든 샥이 세팅이 생명이지만 탑모델 크로스 컨트리용 풀샥에 잘 어울리는 뒷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차차~ 마지막으로 뒤샥 장기 사용시 나타나는 부싱 마모에 의한 유격발생현상을 볼 조인트 처리로 말끔히 해소한것도 기존의 뒷샥들과는 다르네요.

단점: 너무 비쌈. 소비자가 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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