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바에서 좀 더 과격하게 타기 위해서 라이져바를 달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라이져바가 acor에서 나오는 라이져바입니다.
가격은 15000원에서 16000원정도 합니다. 색상은 하이 폴리쉬 색상과
무광 검정색이 있습니다. 길이는 670mm정도 되는데 전 20mm를 잘라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싸면서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xc용 라이져바로 쓰기에
각도와 길이, 라이더쪽으로 굽어있는 각도등고 모두 적당한 편입니다.
그리고 플랫바에 비해서 다운힐시의 콘트롤 능력이 좋아지는건 라이져
바의 장점이지요.

단점은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장거리 다운힐시에 손바닥과 손목에
피로가 상당합니다. 포크에서 제 아무리 걸러준다고 해도 원래가 땅땅한
소재로 만든 핸들바이다 보니 탄성 능력도 적어서 특히 험한 임도 다운
힐에서는 핸들바에서 손을 놓고 싶을 정도입니다.

무게는 높은 가격대의 라이져바에 비해서도 무거운 편이나 가격이 가격
이니 만큰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