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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1:26

코메가 장갑 리뷰~

조회 수 897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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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코메가 장갑 무료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사용한 장갑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

 

 

저는 손가락 길이가 좀 그렇습니다. 새끼 손가락이 좀 짧아서요. 그리고 손바닥이나 손등에도 살이 별로 없어서.

왠만한 M사이즈 장갑을 끼면. 거의 대부분 좀 헐렁합니다. 특히나 손가락 부위들은 좀 타이트한 맛이 없죠.

해서 장갑 참~ 많이도 바꾸었습니다. 근데 입맛에 맞는 장갑 찾는건 궁합 맞는 안장 찾는것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P1080313.JPG

다운힐이나 올마운틴을 주로 타기에. 아무래도 보호 기능이 충실해야 했었고요. 물론 손도 편해야지요.

일단 코메가 장갑부터 한번 보시지요~

P1070659.JPG P1070662.JPG

 

색상은 다양합니다. 저 구멍 숭숭 뚫린것처럼 생긴 재질의 컬러가 다양하거든요.

근데 저 재질 내구성이 좀 약합니다. 보풀이 잘 일어납니다. 특히나 산에서 나뭇가지에 한번 스치기라도 하면 발생하는 보풀들은

감당할 수 없지요. 2회 라이딩한 이후에 손가락끝에서 발생한 보풀들이 이렇습니다.

P1070669.JPG

검지와 새끼 손가락 부위를 마감한 재질과 같이 전체 손가락 끝 부분을 마감하면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손가락 움직이기에도 더 편할 것 같고요. 물론 디자인상의 제약이 좀 있겠지만요.

브레이크 레버를 잡는 손가락의 마감이 이 재질인데.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 xc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두꺼운 감이 있고요.

근데 손바닥에 GEL이 들어가 있는 것은 보니 xc용도 고려해서 나온 것 같습니다. 내리막질할 땐 저 부분에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

P1080309.JPG

내리막질할 땐 위의 사진에 표시한 부분에 주로 힘이 들어갑니다. 핸들바를 당기거나 누르거나 할때지요.

해서 3회 사용하면서 GEL이 들어간 부분의 기능은 거의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xc용 같은데. 말한대로 재질이 너무 두껍죠. 그렇다고 완전 DH용도 또 아닙니다.

손등 부분에 프로텍터가 거의 없으니까요.

올마운틴정도의 용도로 보면 될까요.

 

P1070660.JPG

해서 힘이 들어가는 이 부분의 내구성도 꽤 중요한데. 2회 사용만에 벌써 보풀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DH 라이딩을 하루종일 해도 실제 핸들바를 잡고 있는 시간은 1시간이 채 안됩니다. 나머지는 주로 이동 시간이지요.

3회 라이딩해도 장갑의 전체 사용 시간은 3~4시간 될까요. 아무래도 받은 힘은 좀 많겠지만.

근데 이 정도 수준의 라이딩에서 손바닥이 벌써부터 헤지기 시작하는건 내구성에 좀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손은 편안합니다. 다행이 이상스런 제 손가락 길이에도 잘 맞고요.

찍찍이 부분은 좀 어색합니다. 뭔가 디자인적인 요소가 들어간것 같긴 한데. 암놈과 숫놈이 좀 따로 노는 느낌이고요.

손바닥으로 땅을 짚을 일은 없어서 그런 상황에서의 보호 능력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나무에 한번 들이 박은 적이 있는데. 그땐 확실히 충격이 좀 왔고요. 약간의 찰과상도 함께.

 

전체적인 재질의 두께는 적절한듯 하면서도 DH용으로 쓰기에는 좀 얇은 감이 있습니다.

손가락 부위의 두께는 괜찮았습니다. 움직임에도 어색함이 별로 없고요. 헬멧 턱끈을 맬때에도 괜찮았습니다.

좀 두꺼운 장갑들은 이게 안되는 제품들이 종종 있습니다.

제 손바닥 기준으로 너무 얇은 그립은 장갑과의 궁합이 좋지 않았고. 또 너무 두꺼운 그립도 별로였습니다.

중간 정도의 굵기를 가진 그립과는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지금 쓰는건 리자드 스킨 락그립)

 

손등의 프로텍터는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DH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다보니 그렇겠지만요.

올마운틴용으로 쓴다고 해도 손등 가장자리 부분의 프로텍터는 유용하게 쓰일텐데요.

 

색상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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