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왜 우리는 자전거에 미치는가?

아킬레스2004.06.22 20:47조회 수 20774추천 수 12댓글 69

    • 글자 크기


논문체로 써 봤습니다. 좀 깁니다.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

1. 접근용이성- “자전거나 한번 타볼까?”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접근의 용이성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매니아층이 형성된 레저중에서 윈드서핑이나 스키같은 것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시도 때도 없이 할 수 있는 레저는 아닐뿐더러 처음 시작할 때 비용이 많이 들것 같은 선입관이 자리잡고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자전거는 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쉽게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쉽게 접근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2. 유년익숙성- "예전에는 두 손 놓고도 자전거 탔지"
30대나 40대는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운동을 하고 싶어도 처음 배운다는 것이 큰 부담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자전거는 어려서부터 익숙할 수 밖에 없다.
세발 자전거가 그러하고, 쌀집 아저씨의 짐자전거가 그러하고, 통학용 자전거가 그러하다. 이러한 이유로 아무리 운동에 엄두가 나지 않던 사람도 자전거라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할수 있다고 본다.

3. 생활편이성- “자전거로 출퇴근할까?”
레저나 취미 중에는 MTB만큼의 매니아 층이 형성된 것들이 많다. 그러나 어떤 레저나 취미도 MTB만큼의 생활의 편이성을 제공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스키를 좋아한다고 출근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오를 좋아한다고 들고 다닐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물론 인라인으로 출퇴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네 슈퍼에 간다고 인라인을 신지는 않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자전거에 드는 비용에서 교통비등을 공제할 수 있고,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다이어트 비용을 공제할수 있다고 본다.

4. 점진비용성- “100만원짜리 자전거를 탄다고? 미친....”
MTB를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돈이 많이 들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아마 시작하지 않았을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는 한강에서 타려고, 혹은 간단한 출퇴근용으로 생각했다가, 서서히 돈이 들기 시작한다. 돈이 드는 과정은 이런 경로가 많을 것 같다.

자전거를 샀으니 머리 보호를 위해서 헬멧을 사고,
일반옷에 헬멧을 쓰니 더 이상해서 저지도 사고,
저지에 운동화 신으니 그것도 이상해서 클릿신발도 사고,
이래저래 비용계산하니 자전거 값보다 부대비용이 더 들게되고,
그런데 번개 한번 갔더니 남들은 잘 올라가는데 난 죽을 것 같고,
그래서 연장탓을 하게되고,
왈바중고 장터를 보니 지금 자전거 팔고 조금만 투자하면 쓸만한 자전거 살 것 같고,
쓸만한 자전거 사고 나니 자전거에 비해 헬멧이 너무 꼬지고,
그래서 헬멧부터 바꾸기 시작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정신을 차리고 보면 방안은 온통 자전거 용품뿐이고,
머리는 정신을 차렸지만, 마우스는 이미 인터넷 샆을 찾아다니고 있고....
....

5. 잠재일탈성- “남들 다 하는 것은 좀 그렇고...”
MTB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모두들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씩은 평범하지 않은 면이 있는 것 같다. 골프나 헬쓰, 수영, 등산 같은 안전하고 대중적인 레저보다 MTB를 즐기는 데에는 아마도 잠재의식 속에 남들과 좀 다르고 싶다는 심리와 조금은 격하고 튀고 심은 심리가 깔려있는 것 같다.
일탈을 하고 싶었지만 규범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고,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일탈의 가능성은 희박해지는 상황에서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작은 일탈이라도 꿈꾸는 것 같다.


6. 대의명분성- 자전거가 얼마나 건전한데,
아무리 즐거운 것이라도 그것이 건전하지 못하다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룸싸롱, 경마, 포커, 이런 것들이 아무리 즐겁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지속하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본다. 가족이나 친구의 만류는 말할 것도 없고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명분이 없는 것이므로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자전거는 다르다고 본다.
아무리 자전거에 미쳐도 아무리 자전거에 돈을 써도 아무리 자전거 생각만 해도, 스스로 명분이 있다고 본다.
특히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구박에 마지막 보류가 있다고 본다.
“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 도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건전하게 운동 좀 하는데....”
뿐만 아니라 자전거가 건전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전거타는 사람까지 모두 건전한 사람들이 되고 만다. 다른 사람과 술을 먹을때는 몰라도 자전거타는 사람과 술을 먹으면 건전하게 술을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7. 투자정직성- “택배 말고 퀵으로 보내주세요”
자전거! 처음에는 타기 위해서 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보기만 해도 즐겁다.
특히 고가의 멋진 자전거는 소유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일수 있다. 혹자는 엔진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엔진이 중요하면 어떤 자전거도 빛이 나지만 엔진이 부실하면 부실한 엔진을 자전거가 보완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전혀 틀린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이 비싸면 돈값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MTB만큼 정확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다. 다른 운동의 경우에는 고가의 장비일수록 다루기 힘든 면이 없지 않으나 MTB는 투자한 만큼 정직하게 나타난다고 본다. 기능적인 면이 없다면 적어도 심리적인 면(비싼 자전거니 잘 타야지...)이라도 효과가 있다.
레저란 그것을 하는 것만이 즐거움은 아닌 것 같다. 레저를 하기위한 준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본다.
나이 40에 맘에 드는 장갑을 찾아 밤세워 인터넷 서핑을 하고, 그것을 샆에 주문하고 택배를 못 기다리고 퀵비용 댈테니 퀵으로 보내라고 하고.....

8. 무한도전성- “하드테일로는 한계가 있군”
요즘 인기있는 레저 중에 인라인이 있다. 인라인도 좋은 레저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가끔 인라인을 타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조금은 측은하다. 한강둔치를 타다타다 얼마나 지루하면 종이컵을 놓고 지그제그로 다니는 연습을 한다. 하지만 자전거는 다르다.
하드테일 하나만 가지고도 평생을 다녀도 정복하지 못하는 곳이 수두룩하다. 뿐만 아니라 하드테일이 시들어 질만 하면 프리가 기다리고 있고, 프리가 시들어 질만 하면, 다운힐이 기다리고 있고, 다운힐이 시들어 질만 하면 또다시 하드테일이 기다리고 있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중에 “난 이제 MTB를 정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9. 군대유사성- “심장터져 죽는줄 알았다.”
범죄학 이론 중에 “교도소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교도소에서는 고통이 수반하게 되고, 인간은 같은 고통을 느끼는 사람끼리는 응집력이 생긴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이유로 교도소의 수형자에게 등따시고 배부르게 해주어야 응집력이 결여되고 재범률이 떨어진다는 이론이다.
해병대가 응집력이 강한 것도 빡센 훈련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MTB !!!!
업힐에서는 거의 죽음이다. 돈주고 그렇게 힘든일을 하라고 하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이다. 마라톤도 중독이 많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와같은 이유일 것이다.
인간은 빡센 경험을 함께 하게 되면 강인한 응집력이 생긴다. 이러한 이유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나이도 거의 20살 이상 차이가 나고, 모든 것이 다르더라도 함께 번개를 다녀오면 금방 친해질수 있다고 본다.
MTB !!!
부상이 많은 운동이다. 우리가 즐길수 있는 레저 중에서 아마도 가장 부상이 많은 레저인 것 같다. 함께 산을 타다가 부상을 당하면, 그날 함께 산을 탄 사람들은 전우애까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MTB를 하는 사람들은 강한 응집력, 나아가 전우애까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자전거에 미쳤다.

* 최재영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2 23:32)


    • 글자 크기
지하철역에서 어르신... (by mtbiker) 개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 사연 (by jiwho)

댓글 달기

댓글 69
  • 축하합니다. 아킬님.... 드뎌 명예의 전당에~~~!!! 거기다 리플 일등이네.... ㅎㅎ
  • 역시...추카추카...
  •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 훌륭한글 잘보았읍니다.

  • 와..정말 공감하는 글...잘 읽었습니다!!
  • 세번을 혼자서 바 보처럼 킥킥대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제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잘정리해 주셨군요
    아주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 저도 공감합니다...
  • 어쩌면 이렇게 저의 상황과 생각을 ...
    글 잘 읽었습니다. 잔차의 마력에 빠져드는 단계가 대부분 비슷한가 봐요.ㅎㅎ
  • 푸히히잉!...남의속을 훤히 들여다 보시는군여..
  • 역 시 !!!!!!
  • 그럼나도 생활자전거에서 유사엠티비 다음은...
  • 조아여........ㅋㅋㅋ
  • 대박입니다..
  • 아주좋은글입니다~ㅋㅋ 제 블로그에 좀 퍼가겠습니다. 출처 남기겠습니다^^
  • 2004.8.10 0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쓰신분~ 인라인 종이컵놓고 지그재그로 가는건 지루해서가 아니라 슬라럼이라는 인라인의 한 파트입니다~ 인라인도 레이싱,슬라럼,어그레시브,다운힐 등등 정말 재미있는게 많아요^^
  • 정말 .... 옳을 이야기들만 올리셨네요.. 빙고 !
  • 전 오십대 초반으로서 예전엔 싸이클을 탓었는데. 요즘은 엠티비가 좋을것같은데 저희같은 나이먹은 사람들도 동호회에서 볼수있나요?
    님의글을 읽고 감동받아서 나도 엠티비 한대 사서 거친운동하고 싶은데 어디 받아줄데가 있을런지?.. 체력은 자신있는데... 쑥스럽네요. ^^
  • 65세 이상 되신 남녀분들도 해골과 갈비뼈가 그려진 져지 입고 헬멧 쓰고 신나하시면서 즐긴답니다.
  • 각각의 소제목이 정말 맘에드는 훌륭한 글이네요.
  • 감동....마음으로 전이되어 오네요...
  • 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자전거,,,어린시절 추억이 많지요 저도 40이 넘어 MTB를 탑니다 아직 초보수준이고 산이라고 해야 몇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다운힐에서 금방 꼭두박칠거 같애서 덜덜 떨며 내려오는 수준이고 아직 꼬진핼멧과 운동화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님이 지적하신대로 돈이 생각외로 너무 들어서요 요사이는 온통 자전거용품 싼곳이나 찾아다니는데에 눈이 뻘개집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복장을 갖추고 라이싱하는 분들 보면 동료같은 느낌은 저만의 느낌이 아니겠지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____________^
  •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d!!!!
  • 필~~~~~~~~~~~~~~~~~~~~~~~~~~~~~~~~~~~~~~~~~~~~~~~ 이 쫙~~~~
  • 특히 4번 ....나만그런게 아니라는걸 느낀 글...좋습니다.
  • 너무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용.... 저두 잔차질에 중독된것 같습니다.
    이런중독은 치료할곳 없나염
  • 오십대후반...잔차맨입니다...공감하면서감사하구요...엠티비동호인으로서...자부심을느껴요...
  • 4번 점진 비용성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 지금의 저인것같습니다. 글을읽으며 움찔~ ㅋㅋ 지굼 자전거 새로 사려하는데....
  • 난 음주용으로 자전거 쓰는데...만취운전...음주운전의 생활화...
  • 나도 퇴근만하면 잔차 쳐다보는 것이 큰 즐거움임다.
  • 저도 요즘 자전거로 출퇴중입니다.벌써 6개월째인데 4년간 타고 다니던 24단 자전거 누가 훔쳐가서 또 싼거 사긴 싫고 해서. 드디어 전문 MTB로 입문. 예전엔 안그랬는데 스캇 엘리트레이싱을 타고부터 출퇴근이 기다려 진다는 믿기힘든 사실... 회사 컴을 끄고 화이바를 눌러쓰고 강풍울 뚫고 파워라이딩 후 집에 도착하면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는....
    그리고 이상하게 겨울이 별로 춥지가 않네요. 가끔 버스타고 가면 더 추운듯...
  • 100% 공감합니다. 넘 재밌어서 퍼 갑니다. 감사......
  • 증말 환장 하겠네요.
    내가 꼭 이렇게 쓸려고 했는디 에....
  • 어께동무하고 춤추는 기분입니다.
    보고 또 봐도 다음에 또 보고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 우~와! 지금 현재 너무 너무 나랄 똑같네......너무 너무 공감합니다 ^^자전거,,,어린시절 추억이 많지요 저도 40이 넘어 MTB를 탑니다 아직 초보수준이고 산이라고 해야 몇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다운힐에서 금방 꼭두박칠거 같애서 덜덜 떨며 내려오는 수준이고 아직 꼬진핼멧과 운동화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님이 지적하신대로 돈이 생각외로 너무 들어서요 요사이는 온통 자전거용품 싼곳이나 찾아다니는데에 눈이 뻘개집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복장을 갖추고 라이싱하는 분들 보면 동료같은 느낌은 저만의 느낌이 아니겠지요? mtb을 사랑하는 님들 향상 미소짓는 안전 라이딩 하세요? 왈바 화이팅!!!*^^*~~~
  • 허참 ! 하여간 잔차 입문 권유할때 말로 하지말고 이글 3번만 읽어 보라면
    되겠네요...헐 헐 헐헐
  • 넘 재미있고 공감하는바가 커서 다른곳에 복사해갔습니다..출처 밝혔고요..감사합니다^^
  • 허허 말 안해도 다 같은 생각일 겁니다.
  •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말 이렇케 될까???....
    허긴 요즘 인터넷의 절반을 왈바에서 허우적 거리니...ㅋㅋㅋ
  • 그러나 가끔 인라인을 타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조금은 측은하다. 한강둔치를 타다타다 얼마나 지루하면 종이컵을 놓고 지그제그로 다니는 연습을 한다. 하지만 자전거는 다르다.
    ------------------
    지루해서 슬라럼을 하지는 않습니다....
    슬라럼의 매력을 잘 모르시는 입장에서 '지루해서 하는연습' 정도로 슬라럼을 치부하시는건
    인라인 매니아로써 유감입니다.. ^^:
  •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출처 밝히고 제 홈피로 퍼가겠습니다~
  • 투자점진성=업글병??? ㅎㅎㅎㅎ 재미있고 공감가는 부분이 아주 많은 글이로군요... 잘 읽었습니다.
  • 아킬레스님...늦게나마 다시 읽어보고 댓글 남깁니다...
    사실 감동의 하루였습니다. 자전거 세상 만세!!!
  • 좋은 말씀 정말 좋네요...퍼갑니다..ㅋ
  • 넘 공감해서 저도 약간에 미소가 전 초보거든요,,, 퍼갑니다 ㅋㅋㅋ
  • 실감합니다,, 유사잔차에서 ........165만원 투자됐습니다 앞으로가문제이지요
  • 흐..좋은말씀이시네요. 가슴에 콕콕...저또한 어릴때 세발자전거부터 고딩-대딩때까지 잔차로 출퇴근했기에 접근성이 굉장했단,..^^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ps.저두인라인슬라럼하다 비슷한트라이얼로입문했습니다.슬라럼만큼 재밌고 어려운 레포츠가 없답니다. ^^
  • 저도 좀 퍼 갑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전 자전거를 업글하기위해 스노보드를 팔았습니다.
  • 저도 퍼갑니다. 혼자 읽기 아까워서 카페회원들과 함께 보겠습니다.~ 배꼽 찾아 주세요~
  • 그누가 휘발류 1리터를 소비해서 건설적이고 능률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 할 수 있을까요. 연소매연을 내 뿜으며 무슨 그리 큰 업적을 이루겠읍니까. 최고에 환경친화적인 개인운송수단입니다.
  • 감동!환히! 와~~넘대단한 공감대!!님의 글 넘 넘 좋았스요~~
  • 네에 동감합니다 너무너무 좋은글읽고 갑니다
    즐겁게 라이딩하세요 ^^*
  • 브라보;;; 퍼 갑니다...
  • 절대 절대 공감합니다. ^^
  • 정말 환상 적인 논문 임니다
  • 정말 공감이 가는글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시작합니다....
  • 2006.11.21 11: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직장 게시판에 올려 동료들과 함께 읽겠습니다.
  • 님의 글에 너무 감동 받았읍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이지 눈에 콕~! 마음에 콕~! 콕~콕~~~~들어오네요...^^
  • 흐흐흐흐^^제가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 정말 글 잘쓰시네요. 퍼갑니다.
  • 너무 돈이많이들어가요... 처음생각보다...
  •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맞는 말씀입니다. 또 다른 사람을 찾아 중독시켜야 겠네요.
  •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퍼가요..!
  • 햐........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 말씀 하나하나 공감합니다^^
  • 저도 헐찍한 헬멧쓰고 운동화 신고 자전거 타는데 뽐나게 타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왈바나&옥션 열심히 뒤지고 있읍니다 모든사람들이 공감하는 글입니다 잘읽었읍니다.
mtbiker
2004.06.22 조회 19571
pureslv
2004.08.08 조회 8077
바이크리
2003.06.04 조회 716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