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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야하는데 부상~!

십자수2014.04.27 12:17조회 수 97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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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는 싶은데 호응하는 이가 없어 전전긍긍... 에휴~~ 물 건너가나?

작년에 함께 갔던 호흡곤란 까페에 가봐도 아무런 소식도 없고. 이맘때 쯤이면 뭔 얘기라도 있을법 한데...

흐음.

 

나름 출퇴근으로 근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아~뿔~싸~!

어제 병원 동호회원들과 영종도 라이딩 때 국도상에서 흙(갓길) 단차에서 미끌어져 전복되어 좌측

대퇴부에 타박 및 찰과상을 입어 일단 지켜봐야 할 상황임. 만약 딱쩡이가 생긴다면 일주일 후에 계획중인

속초 라이딩이 힘들 터~! 

동두천 중앙역에서도에서도 빗길에 단차에 당했는데- 그 때도 헬멧 깨지고 갈비뼈 부러진...

어쩌나? 대퇴부 맨 위 엉덩이 옆 부분이라 페달질에 결정적인 부분인데...(쓸리기 때문에) 그리고 좌측 어

깨도 뻐근하고...

astrale8 속도계 선 끊어져 수리-수축튜브 작업-해야 하고. 속도계 앞부분 스크래치-샌드페이퍼 작업-

생기고 TT.

반포부터 전체 64Km(영종도만 52Km중 21Km 지점에서 난 사고였슴)

 

5월 3일에 가나 마나? 주위에 자전거 제대로 타시는 분들(?)에 별로 안 계셔서리...ㅎㅎㅎ

가면 혼자 가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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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by santa fe) 진지함은 상실하고 그저 묵직함만을 강요하는 사회. (by Bik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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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살살좀 타시지 다치셔서 리...


  • 어익후 조심하세요. 전 요즘 너무 살살타서 ㅋㅋㅋㅋ

  • 십자수글쓴이
    2014.4.29 1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살살 탄겁니다. 평속 24로다가~~!

     

    그나저나 속도계 단순한 단선이줄 알고 수축튜브 신공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자석으로 테스트 해보니 안 되는 겁니다.

     

    댄장...

     

    의공 가서 테스터기 해봐도 안 되고 중간 어딘가가 늘어나서 단선된 모양. 끊어진 아래쪽(센서쪽) 선을 테스트. 이놈은 건강.윗쪽 브라켓 부분쪽이 단선된것.

     

    조금쪽 medial쪽으로 선을 잘라나가며 테스트 하기를... 최종 15cm정도 남기고 최종 삐익~! 소리 납니다.

    모자란 부분은 의공에서 가장 얇은 전선을 이용해서 extension 해줍니다. (약 20여cm정도)

     

    1차 납땜과 수축튜브로 마무리 해주고. 겉에 2차로 감아야 하는 수축튜브가 딱 들어맞는게 의공에 없어서(4mm짜리) 

    나머지 작업은 내일 하기로 하고...

    반쪽만 작업하고 오늘은 마무리. 성질이 못되먹어서 고장나거나 망실(분실 포함)되면 바로 되사야 하는 성향이라 쫌 거시기 했는데 5만원 굳었습니다.

  • 어이쿠, 별 부상 아니기를 바랍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4.5.1 08: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이쿠 산타페님... 요란 떨어서 그렇지 큰 부상은 아닙니다.

    다만 페달링 할 때 거슬리는 부분이라...

    좌측 대퇴부 맨 윗부분 의학용어로 great trochanter(대전자) 부분을 아스팔트에 갈아서 직경 약 5cm 정도의 찰과상이...

     

    현재 거즈를 붙이고 다니는 상태인데... 옷 바깥쪽이면 그냥 다니며 딱쩡이를 만들텐데 안쪽이라 좀.

     

    3일 속초는 그냥 접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그저께 화요일 자퇴를 했고(영종도 이후 병원에 있었던 자전거를)  오늘 당직 출근인데 자출했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

  • 십자수님께

    ㅋ 다행입니다. 이어지는 휴일 슬퍼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근로자의 날에도 근무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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