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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국내mtb 1세대 선수이셨던 최형보 형님의 명복을 빕니다 ㅠ

mtbiker2013.03.10 20:27조회 수 317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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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으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빈소는 광명 성애병원 102호. 제 친구들은 장례식장으로 가는 중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ㅠ.ㅠ



ps. 미쿡에 계신, 전 오시장께서도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스승이 가는 마지막 길인데...

http://news.hankooki.com/lpage/life/200307/h2003072419364123360.htm

오세훈의 산악자전거
심장 멎을듯한 고통속 심장 터질듯한 희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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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mtbiker글쓴이
    2013.3.10 23: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눈밭을 질주하는 젊음의 레포츠
     스노모빌·스노바이크 국내에 첫소개         [경향신문] 1996-02-22

    ◎ 조작 간편해 초보자에 적합­스노모빌
       스키보다 빨라 속도감 만끽 ­스노바이크
       올들어 국내에 첫선을 보인 설원 레포츠들

     스키장에서는 이른바 「설상차」라 할 수 있는 스노모빌(Snowmobile)과 스노바이크(Snowbike)가 펼쳐지고 있다. 스노모빌과 스노바이크는 각각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신종 설원레포츠. 최악의 노면상태인 눈밭과 얼음판을 기구를 이용해 질주하는 스릴이 젊음을 매혹시킨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스노모빌
    강한 엔진음, 스피드, 스키와는 다르게 눈쌓인 오르막길을 오른다는 쾌감….

    스노모빌은 설원을 달리는 자동차. 스키장 안전요원들이 타는 「패트롤 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레저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용평스키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설상차」라고 이름붙인 스노모빌 10대를 핀란드에서 도입해 운행중이다. 업무용 아닌 영업용으로 운행되기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운전 방법은 오토바이보다도 간단하다. 키 스위치를 누른 뒤 리코일을 힘차게 두세번 잡아당긴다. 통통배 소리가 나면서 금방이라도 뛰쳐나갈듯 엔진이 굉음을 낸다. 오른쪽 손잡이에 달린 액셀러레이터를 쥐면 출발한다. 차체의 진동 때문에 말을 타는 느낌을 준다. 왼손으로 브레이크를 쥐면 멈춘다.

    현재 용평스키장의 스노모빌은 성인용 아닌 어린이용. 100여m 회전코스를 빙빙 돌게 돼있다. 5바퀴를 도는 데 5,000원. 「손님이 줄을 서지 않는 한」 10바퀴 이상 탈 수도 있다.

    용평스키장측은 『내년에는 10㎞ 크로스컨츄리장을 스노모빌 코스로도 개발해 국내 스노모빌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작년 12월 9일 로키산맥에서 몬타나에 이르는 1,000마일 길이의 스노모빌 코스가 개척된 바 있다.

    ▲스노바이크
    「스키보다 빠르고 산악자전거보다 안전하다」.

    스노바이크는 산악자전거를 타고 설원을 질주하는 레포츠. 10여년 전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유럽 알프스산맥 만년설에서 시작했으며 근래들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유럽 스키장들은 93년부터 스노바이크 전용 슬로프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94년에는 프랑스에서 「제1회 유럽 스노바이크 대회」가 열렸다.

    스노바이크 경기종목은 스키와 비슷하다. 속도경기인 직활강(다운힐)과 기술경기인 회전이 그것. 현재 직활강 종목 세계최고 순간속도 기록보유자는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다이페르 선수. 94년 대회에서 147㎞를 기록했으며 95년에는 178㎞로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8일 「익스트림 바이크 클럽」(벨로시티 소속)팀이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갖은 묘기를 선보이며 본격 소개했다.

    ◎‘스피드·스릴 동시에 충족’/국내에 스노바이크 들여온 이창렬씨
    『프랑스의 자전거 관련잡지를 읽으며 유럽의 스노바이크 붐을 감지했습니다. 페달을 굴리는 산악자전거 속도에다 눈밭에서 미끄러지는 속도가 합쳐져 스피드광들을 미치게 하고 있어요』
    이창렬씨(39)는 국내 스노바이크의 산파이다. 작년 10월 국내최초의 스노바이크 동호인 모임인 「익스트림 바이크 클럽」을 조직했다. 18일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벌어진 「스노바이크 데모」 행사도 지휘했다.

    그가 클럽멤버 11명과 함께 처음 스노바이크를 탄 때는 지난 4일. 날짜수로 따지면 고작 이틀 타봤다. 18일 벌어진 「소개 쇼」에 대비한 예행연습이었다.

    처음엔 모두들 페달을 굴리기는커녕 브레이크를 밟기에도 바빴다. 차츰 미끄럼과 경사도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내려오자 자신감이 붙었다. 나중에는 미끄럼 속도에 자전거로 가속도를 붙였다.
    MTB 선수출신 최형보씨(29)는 비공인 한국신기록인 순간최고속도 120㎞로 「내리꽂았다」. 최씨가 기록한 순간속도 120㎞ 이상은 「마음을 비우는 정신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생각보다는 안전한 스포츠입니다. 눈밭은 맨땅에 비하면 푹신한 카펫이에요. 질주하다 넘어져도 찰과상을 입지 않아요』
    이씨는 현재 서울 압구정동에서 산악자전거와 스키를 파는 「C.J Inc」를 운영하고 있다. 고1때부터 스키를 탔으며 앞으로 스노바이크 보급에 진력할 계획이다.
  •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아하... 아직 쉰도 채 되지 않아 저랑 비슷한 나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

    사과나무에서 인사하고 식사할때 본게 마지막이었네요. 

  • 마니님께
    mtbiker글쓴이
    2013.3.12 2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압구정  CJ Inc 미케닉이었던 대학동기 윤일석 군과

     몇년전 사과나무에서 퓨전요리 맛볼 때 뵌게 마지막이었는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영면을 빌어 드립니다. 나름 자전거라는 매개체로 인한 인연이었는데...TT 고이 잠드시길...

  •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헐....


    압구정에 어린시절 몇번 뵈었는데...


    그러더 언젠가 우면산에서 몇번뵙고,...흠....


    건강... 이게.. 자신할게 못되는군요..ㅠㅠ..


    근데 갑작스런건가요? 아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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