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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 2010.08.21 01:17

바보(윤형주)
오랜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 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 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 만날까
네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네꺼다 하더니
하고픈 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 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 내리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 만날까
네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네꺼다 하더니
하고픈 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 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 내리네
자꾸만 흘러 내리네
자꾸만 흘러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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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2010.08.21 11:51

예전 산본역 근처에 7080라이브 카페가 있었습니다.
수리산 한바퀴 돌고 시원한 맥주 마시며
기타치고 드럼치고 잔차족들은 못하는게 없는거 같더군요.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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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1207 2010.08.22 13:25

요즘 노래는 당장 듣기에는 좋은 것 같은데 수명은 짧은 것 같습니다^.^
제가 40대입문이라 그런지는...^.^;;;
70곡은 몇 곡 없어도 80곡은 좀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취향은 다를지 몰라도 추억에 젖어들 수는 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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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 2010.08.23 00:46

요즘 노래들의 수명은 몇주 몇개월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하기사 몇몇 유명한 프로덕션들이 사육하고 훈련시킨 영혼 없는 가수들이 부르고 추는 것들이라
천편일율적이더군요. 평론가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요즘 노래는 KISS에 충실하다고......
작사, 작곡, 편곡의 원칙이 'Keep It Simple and Stupid' 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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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inthesky7 2010.08.23 12:09

노래가 그러하니 요즘 가수들이 단명 할 수 밖에 없죠.
김광석,조동진,장필순, 박학기,한동준......아....그리운 포크 싱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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