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122141741§ion=02
오바마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네요.
그 칼이 양날의 검이겠지요. 자칫 잘못하면 자신을 베는 칼일 수도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힘센 놈들이 바로 월가의 자본가들일 겁니다.
역대 대통령을 낙점하고 뒤에서 조정하는 세력들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데, 오바마가 과연 이길 수 있을지.......
오바마의 칼은 자본주의를 지키기 위한 수술용 메스라고 받아들여야 할 텐데,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당장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는 월가의 개들은 사납게 달려들겠죠. 오바마의 행운을 비는 수밖에.
그간 미 재무부는 월가와 회전문 인사를 했는데, 오바마 혼자서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세계로 움직이는 탐욕적인 금융자본의 파워를 쉽사리 정리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 기틀을 닦아 놓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질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