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03144300§ion=01
과연, 누가 이길까요? 정운찬과 강만수.
정운찬이라는 분이 총리직을 수락했을 때부터,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신을 접었기 때문에 총리직을 수락했다고 저는 봅니다. 물론, 속단일 수 있지만, 제 추측은 그렇습니다.
아마도, 차기를 노려 총리직을 수락했을 텐데, 오히려 차기와 멀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소신껏 하다가 중간에 박차고 나온다면 모르죠. 차기가 가까워질 수도...... 아무튼, 양날의 검이군요.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간 보여 주던 소신의 정운찬과 무소불위 고집불통 이명박 대통령인데
앞으로 이 둘의 의견의 차이가 충돌로 나타날지 아니면 소신을 접은 채
말 잘 듣는 푸들로 전락해 변절의 역사를 쓰게 될지,
그것도 아니면 합리적인 의견의 절충으로 나타날지
장래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그렇지만 일단 일말의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