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너 미쳤니?

잠든자유2003.11.15 03:52조회 수 451댓글 0

    • 글자 크기


공동구독 배너



내일은 노는 토요일 입니다.

새벽늦은 시간이지만 왠지 잠을 자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자는 식구들 깨지 않게 도둑고양이 처럼 집을 빠져나갑니다.

마당에 세워둔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새벽공기가 제법 쌀쌀하지만 상쾌합니다.

설렁설렁 패달을 밟다보니 어느새 선유도까지 왔네요.

오는길 중간중간에 일요일에 마라톤 하니까 인라인, 자전거 타지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길래 얼른 담배를 끄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조용히 들어가려 했는데 거실에서 주무시던 어머니께서 깨셨네요.

벽시계한번 보고 저를 한번 보시더니

"너 미쳤니?"

하시네요.

"네..."
    • 글자 크기
그런 XXXXXXXXXXXX 이라크로 보내버려요ㅡ.ㅡ)(삭제하였습니다) 설계도를 공개하시면 (by 언리미티드)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3 Bikeholic 2019.10.27 40342
너 미쳤니? 잠든자유 2003.11.15 451
98712 설계도를 공개하시면 언리미티드 2003.11.15 233
98711 잘탄다는 말보다는...^^ 언리미티드 2003.11.15 276
98710 Q/A가...내가 궁금한 것만 풀어주는 곳이.. 십자수 2003.11.15 194
98709 정말 키가 크면 자전거를 잘타나요? 잠든자유 2003.11.15 302
98708 에구 삭신이야..ㅜㅜ 여러분 이상합니다.ㅡ0ㅡ/ in0149 2003.11.15 177
98707 인생사 새옹지마 bongoon 2003.11.15 247
98706 185cm의 비애... dhlee12 2003.11.15 329
98705 빠르시군요.. ㅎㅎ phills 2003.11.15 190
98704 체인공구 없이 스프라킷 빼기 정말 안되네요..쩝~! 십자수 2003.11.15 444
98703 인생사 새옹지마 reaver 2003.11.15 345
98702 phills님 조심조심~~ 들어가셨죠? ㅋㅋ 십자수 2003.11.15 261
98701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문을 삭제합니다. 잠든자유 2003.11.15 545
98700 트레키님 청계천 복원사업 조금 미뤄야 하겠습니다. Bikeholic 2003.11.15 198
98699 자작 라이트완성 했는데요~ charie 2003.11.15 402
98698 광주에 사시는분들 모이세용...(수정) dusenzhd 2003.11.15 170
98697 예들들어서 reaver 2003.11.15 342
98696 음....가끔은 나도 샵을 차리고 싶다.. miraefa 2003.11.15 186
98695 토욜 어등산 라이딩합니다~ newcomz 2003.11.14 216
98694 광주에 사시는분들 모이세용...(수정) bikenuri 2003.11.14 17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