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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아이 스2003.11.05 20:59조회 수 4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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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나타나서 더욱 속이 상하시겠네요.

어머니도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댁 손자가
꿈에서 보였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물에 빠져서..

세상을 떠났다더군요.

인명은 재천이라지만
사람이 떠나는 소식은
언제나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십자수님도 조심하세요.

아는 동생은 어릴 때 엘리베이터에서 죽었죠.

뉴스 보고 그런 일이 있었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뉴스에 나온 애가
아는 동생.

같이 놀 때 괴롭혔던 일들이
마구 떠오르더군요.

잘 해준 건 생각도 안 나고.

떠나간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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