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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씨..

날초~2003.08.09 01:00조회 수 3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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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방탕한 생활을 하느라 정기 야간 라이딩을 못했습니다.(머 거창한거 아니고 나 혼자 한강 한바퀴 돌고 오기..      -_-;;)

오늘 저녁먹고 느즈막히 나갔죠. 오늘은 대망의 금요일..

통계적으로 일주일중 가장 인라인이 적은 평일.

역시.. 시간대에 비해선 적긴 적더군요. 그래도 제눈엔 날벌레보다 인라인이 더 많아 보입니다.

얌전히나 타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주행중 슬라럼 연습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구나 지들 달리기도 좁을텐데 5륜으로 지들 동족을 몰아붙이며 튀나오는 족들도 많아서..

꼭 그런 넘들은 깜박이도 안합니다. 무슨 스텔스모드 온~ 도아니고..

암튼 이런날은 남산 가면 딱인데.. 오랜만에 시야도 너무너무 좋고.. 밤하늘도 맑게겐 오늘 같은날..

크헉.. 타워까지 오르지 못하니 가도 서운하고.. 서러워서.. 강건너 타워만 하염없이 사모하는 맘으로 쳐다보다 왔습니다.

여의도 입성하니 느므느므 사람이 많아서 조금가다 바로 돌려서 왔네요..

아아.. 그리운 남산이여.. 언제나 찾을수 있으려나..

이건 휴전선 건너땅도 아니고 강하나 건너 땅인데 이젠 너를 볼길이 정녕 냄새나는 동력차 아니고는 갈수 없더란 말이냐.. ㅜ.ㅜ

암튼 며칠만에 양싸대기 맞아가며 타는건 즐거웠는데..(벌레 큰넘들은 진짜 아픔.. ㅜ.ㅜ 쩍쩍 소리남)

그외엔 날파리만도 못한 족속들과의 씨름이라 대략 슬펐음.. 에혀~


P.S: 강남쪽 한강도로도 콘크리트 시공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인라인이 속도를 좀 줄일텐데 말이죠.. 상대적으로 사람은 많은데 속도는 더 내고 달리니.. 죽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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