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잘려고 방에 불을 켜보니 왠 여자가 제 침대에서 자고 있는겁니다. 허걱!!!! 알고보니 저희 큰누나네요. 갑자기 몸살이나서 집에 못가고 그냥 제 방에서 잤답니다. 저희 큰누나와 매형이 가 이번 10일날 미국 시애틀로 이민을 가거든요. 그래서 오늘 집에 모였는데 저는 시간이 안맞아 못왔었죠. 그나저나 이거 어쩌지, 나 어서 자야하나 짱돌좀 굴려봐야겠습니다. 걍 사무실로 다시 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