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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들 맛나게 하셨나요? 모든 왈바분들께 부탁이..

........2002.07.17 02:06조회 수 2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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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다
점심들 맛나게 하셨는지요?
부탁은 다름이 아니라 왈바분들 많이 가시는 불곡산에 대해서 입니다
불곡산서 구미동쪽으로 내려가는쪽 말고 광주쪽으로 내려가는 곳의 마지막 부근에 있는 계단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물론 실패해서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빌라의 주인께서 나오시더니 제발 자전거로 이계단을 내려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흥분해서 들었는데..
그분 말씀이 이곳은 경사가 심해서 여러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계단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무너져가고 있는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인해 점점더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보통 왠만한 테크닉이 있는분이 아닌이상 중간까지는 옆에 있는 흙길로 내려오다가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오는데 이것때문에 계속 흙이 깍이고 있더군요
정말로 많이 깍이고 있더군요...
산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을 뭐라고 하시는게 아니라 다만 이곳에서만은 내려서 끌고 내려와 주었으면 하는 부탁이셨습니다
첨엔 흥분 했다가 시간이 지나니 하시는 말씀이 이해가 가더군요
계단바로 밑이 그빌라의 주차장이었는데 축대도 없고 불안해 하실만 하더군요
저의 개인적인 욕심은 아직까지 그곳을 타고 내려가 보지 못해서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곳을 찾아야 겠더군요
물론 위의 글은 강요가 아닙니다 부탁입니다
또한 저의 부탁이 아니라 그곳에 사시는분의 부탁이었습니다
자주 밑에서 쉬는공간에서 쓰레기를 치운다고 하시더군요
쏘세지비닐과 담배꽁초 초코바 봉지...
물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그곳에 쓰레기를 버린신 분들이 없겠지요
저도 그곳에서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허나 그곳에서 많은 라이더들이 쉬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가지더 우리는 가끔 너무 즐겁게 라이딩을 하고 내려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잠시...아주 잠시..
헌데 그곳에 사시는분들은 오전과 오후 내내 라이더들의 웅성거림에 짜증을 내야 합니다
산속에서야 아무리 큰소리로 떠들어도 상관없겠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몇가지 부탁을 드리는 글 이었습니다
조금만 서로를 배려하면 서로 웃으며 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에 조금이라도 언짢은 기분이 드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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