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서 근무하셨던 분 계신가요?

karis

조회 수 1108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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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쯤이면 향로봉 올라가는 길에 눈이 많이 쌓였겠지요?
군부대로 올라가는 길이야 군인들이 치웠겠지만 산속의 싱글길은...
드리대기가 미션 임파시블이 아닐런지요?

칠섭론가 거기로 해서 서하리 방향(군용도로)으로 냅다 쏘고 싶은데 눈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서요. 눈에 갇혔다간 하루 종일 끌고 내려와야 할 것 같아서요.
뽀스님의 구절리 사진을 보니 갑자기 향로봉이 땡깁니다.ㅎㅎ

몇년 전에 대관령서 조난 직전까지 갔었는데...
이노무 방랑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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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십자수 2008.12.09 15:44

행님... 참으시와요. ㅋㅋㅋ 냅다 쏘기는요...

두어 달 전에 부러진 빗장뼈가 아직도 얼얼한... 부러지면 잘 안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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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달 2008.12.09 15:48

오홍..제가 향로봉에서 근무를 했었죠.
선점이 향로봉이었습니다.

칠절봉 , 적계리 등등등이 생각나는군요.
대곡리?

그리고 향로봉에 가있으면서도 싱글길은 가본적이 없어서 ;;;

향로봉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이었는데 이젠 풀렸나보군요.

검색해보니 등산객들 사진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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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틴제로 2008.12.09 16:00

12사 제일 오지 근무지군요!!! 구경만 한번 갔습니다. 천도리에서도 한참을 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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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s 2008.12.09 16:15

향로봉 싱글이 아니고요.
서하리로 빠지는 군용도로를 지금가면 눈이 있어도 라딩이 가능한가 해서요.
그러니까 진부로 올라가서 서하리로 내려오는 군용도로를 통하여 원통으로요.
올해 초 여름엔 갔었는데 지금 시기는 어떤가 해서요.

그리고 짜아수님.
눈 많이 쌓이면 안다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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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2008.12.09 17:19

이번주 가시게요...
싸나이 생각만으로도
마음은 벌써 향로봉 눈 속을 헤메이고 계신것은 아닌지...
병이로소이다.
karis님은 조난시 사용할 폭죽을 꼭 갖구 다니시와~~~~요.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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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s 2008.12.09 17:31

우현님 이번주가 아니고....
뭐 그냥 생각이 나서..
더 가고 싶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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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달 2008.12.09 17:44

진부령->칠절봉->향로봉쪽으로 가다가 적계리로 내려가야 서화쪽으로 가는것 같은데요. 적계리는 경사도가 끔찍한데요. 눈까지 쌓여있다면...

칠절봉에서 가는길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

보통 저흰 서화쪽으로 갈때 다른길을 주로 이용했는지라....

제대한지 15년 넘었다고 가물가물하군요. ㅋㅋ

댓글
송현 2008.12.09 20:11

카리스님! 같이 가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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