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행가가
자기 집을 베이스 캠프라 하더군요.

삼봉 휴양림에서.5일중 4일을 비를 맟고도.
마지막날,,다음에는 어디를 가지??

겨울 침낭 꺼내서 거풍시키고,
콜맨 휘발유버너,랜턴 ,,딱아서 시운전 해보고
기타 등등...

가을 겨울 을 준비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역시
집은  베이스캠프인 것을 느낍니다.

작년 겨울인가
지리산 산장에서 몇일 묵고, 상경할 때에
산장지기 대 선배님에게
"서울 다녀 오겠습니다."
하던 제가 생각 나는군요.

이번 가을에는
낙옆이 다 떨어지기전에
지리산 함 다녀 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