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호주산 쓴다고 강조되어 있는거 보이시죠? 며칠 전 평소 알고 지내는 치위생사(병원 직원)가 영양팀 누님께 질문을 했더랍니다. "아줌마 우리병원은 미국산 안쓸거죠?" 아주머니 대답이 기가 막힙니다. "글쎄요??? 수녀님께 여쭤보세요..." 영양팀 대장수녀님이 계시거든요. 켁~~! 식권값은 올랐는데...예전보다 더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여름에 땀흘려 밥맛도 잃었는데... 오늘의 야식입니다. 그저껜 새우탕면.
요즘 병원에다 물을 끓여놓고 먹는데...
급속 포트에 끓입니다... 근데 딴짓(이짓) 하느라 정신 놓고 있다가 펄펄 넘쳐서... 2리터를 부었는데 반이 없어졌네요.
다시 물 보충하고 끓였는데 또 방심...
또 보충.... 이번엔 잘 성공했습니다. 에이그...건망증이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