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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완전히 변했군요..

sura2008.05.03 00:21조회 수 117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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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고가도로 헐때만해도 그다지 바뀐것을 못느꼈지만 이번에 예전에 고가도로가 있던 자리에
몇십년째 터를 잡고 장사하던 노점상들이 전부 완전히 철거되고 그 자리에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니 확달라진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도깨비시장(황학동 벼룩시장) 안쪽에는 전파사나 여러 물건들 파는데가 많습니다.
없어진건 도로변에 있던 노점상들...

오늘 집회 구경갔다가 봤는데 건물들 다 지어서 임대받고 있더군요.

오는길에 벼룩시장 안으로 들어와 골목사이길로 들어가보니 아직도 몇십년전에 생겼던
여인숙 집들도 그대로 있네요..

제가 예전에 왈바에 소개했던 27년 전통의 멸치국수집도 사라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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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거기 있던 노점상들이 동대문 운동장으로 옮겨지고 거기서 자리잡나 했지만 요 몇일 사이에
    숭인여중자리로 옮겼다하네요 한번 가봐야지요 원래 거기있던 사람들은 서울의 숲쪽으로
    옮겨지고 정책에 다라 도시미관에 따라 노점상들만 이리저리로 ,,,한번놀러가봐야죠
  • 청계천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은 좀더 개선할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개발도 좋고 다좋은데 오래된 시장이나 의미있는 건물들은 좀 놔두고 보존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운상가도 없어진다고 하는데 세운상가에 대한 어릴적 추억이 많고 정이 들었던 곳인데 그런 추억의 장소가 많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세운상가에 추억이라 함은...아저씨 좋은테잎 있어용.ㅡ.ㅡ 이것인가용?ㅋㅋ
  • sura글쓴이
    2008.5.3 2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세운상가 테이프라...-_-
    저에겐 추억이 아니라 악몽이었는데...
    학교 다닐때 게임좀 사러 세운상가 갔다가 외부에 노출된 2층으로 갔는데
    어떤분들이 저를 잡더니 포xx 테이프 하나 사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하시더군요..
    어떻게 꼬여 10만원 달라는거 5만원 주고 간신히 빠져나온 경험이..;;
    뭐 기대도 안했지만 집에와서 틀어보니 속빈 공시디 더군요..
    나중에 신고할까 하다가 피곤할거 같아서 안했죠..
    그후로 세운상가는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 2mb가 현대건설에 근무하며 복개하고 고가도로를 세웠지요.
    2mb가 시장으로 있으면서 다시 열었습니다.
    2008년 5월2일 그 자리에서는 2mb 탄핵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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