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방송국으로 전화하던지 메일 보내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구 한글 바르게 쓰기 주장하는 단체나 한글 학자에게도...
우리 잔차맨은 역시나 입니다. 홧~팅

큰비
[명사]상당한 기간에 걸쳐 많이 쏟아지는 비. ≒대우(大雨).

라고 보통 국어 사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큰일 났다고 하면... 일이 많아? 라고 되물어 보는건 이상하잖아요^^

^^큰비 가 어디가 이상하신지요................

그링깨 모르면 책을 봐야 하는디...
이리 헤까닥 저리 헤까닥 ~
근디 게시자님 말씀이 맞는것 같은디~
국어 사전을 무시할수도없구 대략난감 허군요,

네 ~그렇군요 잘몰라서...

근데 요즘 부쩍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많은비 가오겠다.

소나기가 오겠다 그렜는데... 소낙성비 가 오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소낙성" 이것도 이상하네....

쓸데없는 얘기지만 박거성의 '큰웃음'이 생각나네요 ㅋㅋ

'우리 동네도 요즘 비 피해가 큽니다'가 맞는 표현인 것처럼
'큰비'도 계량형 표현이라기보다 외형상 큰 규모의 비를 말하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장맛비'로 바뀐건지 그것도 궁금 하더군요.

그나저나 장고님^^ 오랜만입니다?
제게 호출장을 내리시고 정작 장고님은 눈팅만 하시다니..ㅋㅋ
이렇게 가끔 글 좀 올려 주십시오.

내에 물이 넘치는 것을 어르신들은 큰물진다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설마 방송국에서 국어에대해선 도통한 사람들이 그럴리가요 ~~

제 아이디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ㅋ
요즘 날씨가 우리나라 같지않고 태국이나 뭐 그런나라 같아요..
어제 길거리를 걷는데 느낌이 너무나 이국적이던데요..

아참 그리고 '크기가 큰' 보다 '규모가 큰' 이란 뜻에서 큰비 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큰비... 물방울이 클수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량으로 오는 비를 말하는 거 같아요. ^^;
대신에 큰비보다는 '많은비'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하지만 역시 [사전]이 맞겠죠? ㅎㅎ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르나봐요.. 한국어 이런 부분은 참 어려운 듯 해요. 순천-[풍유]-